`홍콩 세븐즈'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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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03-31 08:31|본문
해마다 3천만명 이상의 외국인(중국 본토인 포함)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인 홍콩이 지난 주말 축제 분위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7인제 국제 럭비대회인 `홍콩 세븐즈'를 참관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럭비팬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홍콩 세븐즈'는 1976년부터 매년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럭비대회이다. 경기 기간에 10만여명의 외국인이 홍콩을 찾는다.
올해 '홍콩 세븐즈'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 24개국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7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매일 4만명으로 제한된 관중 가운데 90% 이상이 홍콩 시민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었다.
주최측은 더 많은 외국인들이 '홍콩 세븐즈'를 즐길 수 있도록 매일 4만장으로 한정된 입장권 가운데 2천장만 홍콩에서 판매하고 나머지 95%는 외국에서 팔았다.
하루 동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요금은 무려 1천250홍콩달러(18만원)에 이르지만 사흘 내내 경기장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유럽과 호주 등 럭비 인기가 높은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은 숙박비를 포함해 우리나라 돈으로 500만원 가까운 돈을 내면서까지 홍콩을 찾았다.
가짜 표까지 등장했다. 호주, 싱가포르, 두바이 등지에서 가짜 티켓을 구입해서 홍콩에 온 50여명은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하자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지난주 말 홍콩 주요 호텔의 숙박요금이 일제히 평소보다 2배 이상 올랐으며 란콰이펑, 완차이, 침사추이 등 도심의 주요 거리마다 '홍콩 세븐즈'를 보려고 몰려든 외국인들로 넘쳐났다.
경기장에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모습으로 분장한 각국의 럭비 팬들이 맥주를 마시면서 열성적으로 응원했다.
우승컵은 결승전에서 영국을 29대 17로 꺾은 뉴질랜드에 돌아갔다.
한국은 뉴질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짐바브웨 등 사흘간 4차례 경기에서 전패를 당했다.
7인제 국제 럭비대회인 `홍콩 세븐즈'를 참관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럭비팬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홍콩 세븐즈'는 1976년부터 매년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럭비대회이다. 경기 기간에 10만여명의 외국인이 홍콩을 찾는다.
올해 '홍콩 세븐즈'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 24개국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7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매일 4만명으로 제한된 관중 가운데 90% 이상이 홍콩 시민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었다.
주최측은 더 많은 외국인들이 '홍콩 세븐즈'를 즐길 수 있도록 매일 4만장으로 한정된 입장권 가운데 2천장만 홍콩에서 판매하고 나머지 95%는 외국에서 팔았다.
하루 동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요금은 무려 1천250홍콩달러(18만원)에 이르지만 사흘 내내 경기장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유럽과 호주 등 럭비 인기가 높은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은 숙박비를 포함해 우리나라 돈으로 500만원 가까운 돈을 내면서까지 홍콩을 찾았다.
가짜 표까지 등장했다. 호주, 싱가포르, 두바이 등지에서 가짜 티켓을 구입해서 홍콩에 온 50여명은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하자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지난주 말 홍콩 주요 호텔의 숙박요금이 일제히 평소보다 2배 이상 올랐으며 란콰이펑, 완차이, 침사추이 등 도심의 주요 거리마다 '홍콩 세븐즈'를 보려고 몰려든 외국인들로 넘쳐났다.
경기장에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모습으로 분장한 각국의 럭비 팬들이 맥주를 마시면서 열성적으로 응원했다.
우승컵은 결승전에서 영국을 29대 17로 꺾은 뉴질랜드에 돌아갔다.
한국은 뉴질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짐바브웨 등 사흘간 4차례 경기에서 전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