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관광지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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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01-06 08:50|본문
광저우시·여유국 3월말까지 100명이상 단체관광시 인센티브 제공
중국 광저우시와 광저우여유국은 지난해 12월2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따뜻한 광저우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란 주제로 서울 ‘중국 광저우 관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한·중 교류 연 600만명이상 달해
이날 행사에서 챠오젠랴오 광저우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국은 최근 몇 년 사이 양국의 우호합작 관계가 깊어지고, 각 업종의 교류가 빈번해지며, 기타 국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급속한 속도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중한 양국 국민들의 교류가 해마다 600만 명 이상에 달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관광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바로 ‘후 아시안 게임 관광’을 계기로 ‘따뜻한 광저우’ 주제의 관광 상품을 홍보함으로서 한국 서울(부산) 관광업 관계자들과의 교류 합작을 활성화 시키고, 공동으로 양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과 번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양강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에서 광저우시는 이미 생소한 도시가 아니라며, 홍콩에서 근무할 때 광저우시에 자주 갔는데 지금까지 매년 최소 1번 정도는 광저우에 간다”면서 “많은 한국 분들이 광저우에 가면 잊지 못할 추억이 남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강 지국장은 “광저우시에 안 가보신 분은 꼭 한 번 가보시기 바라며, 가 보신 분은 다시 한 번 가시기 바란다”면서 “꼭 후회하지 않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홍콩 인접한 남중국의 국제도시
중국의 남부에 위치한 광저우시는 남해바다를 끼고 홍콩, 마카오와 인접해 있으며 남중국의 국제 대도시로서 중국의 `남대문'이라 부른다.
총면적 7434.4평방킬로이며, 상주인구만도 1000만 명이 넘는다. 광동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양석상, 손문기념당, 광저우 타워 등이 광저우시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아열대 계절풍성 기후로 년평균 기온이 섭씨 22.8도로 년중 기후가 따뜻하고 사계절이 봄 같아 ‘화성(花城)’이라고도 한다.
중국 최초로 개혁, 개방한 도시 중 하나로 지난 2010년 광저우시 국민생산총액은 만억원을 초과했으며, 중국 내륙지역 제3위 경제발달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중국 근, 현대 혁명의 책원지이며, 유명 유적들로는 황포군관학교, 손문 기념당, 손중산 대원수부, 황화강 72열사묘, 광저우 열사릉 등이 있다.
광저우는 현대 국제 금융 상업 중심지로 상업무역이 아주 발달해 있다.
광저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오는 3월31일까지 100명이상 방문하는 관광단체에는 광저우시 여유국 담당자가 대표로 광저우 특별요리에 초대하며, 200명이상 방문한 관광단체에는 광저우시 여유국 담당자가 대표로 초대하는 광저우 특별요리와 주강 야경유람, 그리고 전세기로 관광단체를 모객한 한국 여행사에는 광저우시 여유국에서 전세기 한대당 인민폐 1만원의 보너스와 함께 광저우 특별요리 초대와 주강 야경유람 등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따뜻한 광저우 지금이 관광적기
이번 관광설명회에서는 광저우시가 아열대 권으로 ‘따뜻한 광저우’를 강조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하며, 특히 한국의 동절기에 매우 좋은 관광 목적지로의 부각에 역점을 뒀다. 공식행사에 이어 오찬과 함께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광정우시 예술단의 무예, 서커스,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광저우시가 마련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챠오젠랴오 광저우시 부시장, 양강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 주환명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사무총장, 김영산 중국남방항공 이사 등 내외귀빈과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