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시장 정돈, 44개 A급 관광지 자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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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8-14 08:13|본문
중국국가관광국은 지난 8월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시장 특별정돈행동 제1단계 상황을 통보했습니다. 이번 행동에서 모두 44개 A급 관광지의 해당 자격을 취소하고 12개 여행사의 영업허가증을 취소했습니다.
다음단계 특별행동은 "불합리한 저가관광"과 위법 "일일관광"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올해 국가관광국이 여러 지방들을 조직해 실시한 관광시장질서 특별정돈행동은 동업자억압, 시장독점, 불법경영, 바가지요금, 소비강요 등 행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정돈행동의 첫단계에 형대(邢臺)시 임성풍낙원(臨性豊樂園)을 비롯한 44개 A급 관광구가 자격을 취소당했고 1개 5A급 관광구가 엄중경고, 9개 5A급 관광구가 경고를 받았습니다.
국가관광국 계획재무국의 팽덕성(彭德成)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경고를 받은 10개 5A급 관광구를 통보했습니다.
"국가관광국은 요녕 심양식물원에 엄중경고를 주었고 하북 보정백양전관광구, 산서 오대산관광구, 하얼빈 태양도공원, 남경 부자묘진회풍경구, 산동 대아장풍경구, 하남 낙양 용담대협곡 풍경구, 광동 청원 연주 지하천풍경구 등 7개 5A급 관광구에 경고를 주었습니다. 또한 항주천도호풍경구, 섬서위남화산풍경구에는 비평 처분을 내렸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10개 풍경구는 3개월에서 6개월사이 제한기한내에 정돈하고 기준에 도달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 3월 하순 투뉴(途牛), 퉁청(同程) 등 중국의 여러 온라인 여행사들이 "단돈 1원으로 해외관광을 즐기고, 1원으로 관광지를 유람한다"는 상품을 출시하여 고객을 대량 유치했습니다. 국가관광국은 최근 관련 업체의 책임자를 불러 면담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업계인사들은 온라인관광업체들이 가격전쟁에 참여한 것은 시장의 행위에 속한다며 관광 주관부처인 관광국이 너무 서둘러 행정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관광국 감독관리국의 팽지개(彭志凱) 국장은 이렇게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개 업체에 대한 초치 면담은 감독관리의 한개 조치일뿐 아니라 책임적인 태도를 설명합니다. 무료출국관광을 기업이 달갑게 실시한다면 문제가 될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1원 가격에 무슨 관광 내용이 포함되는지에 대해 업체는 해석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는 업체가 합리한 해석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해당 업체들이 합리한 해석문을 작성중이라는데 우리는 아직도 해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팽지개 국장은 국가관광국 특별행동의 다음단계는 "불합리한 저가관광"과 "위법적인 일일관광" 정돈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또한 소비자들이 관광소비의 함정을 잘 식별하도록 홍보할 것이며 민간 감독원 초빙을 통한 부정행위 고발을 통해 관광질서를 정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