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고의 해외 인기 도시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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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25 10:01|본문
지난해 한국인 개별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해외 도시는 홍콩, 싱가포르,도쿄 순이었다. 또 국가별로는 일본, 홍콩, 미국 순으로 많이 방문했다.
인터넷 호텔 예약 업체 호텔자바(www.hoteljava.co.kr)가 지난해 자사의 해외호텔 예약 기록 1만3천140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이 개별 여행이나 출장으로 가장 자주 방문한 도시는 홍콩(7.58%), 싱가포르(4.99%), 도쿄(4.69%),파리(4.63%), 런던(4.14%), 타이베이(3.68%), 방콕(3.09%), 시드니(2.66%), 마닐라(2.10% ), 베이징(2.06%) 순이었다.
또 국가별로는 일본(11.83%), 홍콩(7.67%), 미국(6.88%), 프랑스 (6.35%), 이탈리아(5.69%), 중국(5.27%), 싱가포르(5.21%), 영국(5.14%), 호주(4.99%), 태국(4.58%) 순이었다.
한편 20~30대 젊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는 홍콩(9.86%)이었고, 도쿄(5.64%)와 싱가포르(4.30%)가 뒤를 이었다. 20대 남성의 경우에도 홍콩이 6.47%로 1위를 차지했지만 여성보다는 선호도가 낮았으며, 도쿄와 싱가포르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방콕과 마닐라의 경우에는 남성과 여성이 확연히 다른 양상을 드러냈다.
남성의 경우, 방콕은 20대에서 3위, 30~40대에서 7위를, 마닐라는 20대 8위, 30대 6위, 40대 9위를 차지했지만 여성의 경우, 방콕은 20대 13위, 30대 10위였고, 마닐라는 20대가 18위, 30대는 40위권 밖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