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베이징은 ‘관광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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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02-10 08:32|본문
관광객 총 811만명 몰려. 관광수입도 5240억원 달해
지난 춘제(春節 설) 연휴 기간 중국 수도 베이징이 중국인 관광객 총 811만명을 맞이해 총 31억1000만 위안(한화 약 5240억원)에 달하는 짭짤한 관광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베이징 시내 각 관광지에서 설 맞이 각종 전통 행사를 펼치면서 관광객이 더욱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베이징 시여유국은 지난 1~7일 춘제 연휴기간 베이징을 찾은 국내 관광객은 지난 해보다 6.1% 증가한 연인원 811만명에 달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른 관광수입도 지난 해보다 6.4% 늘어난 31억1000만 위안에 달했다.
무엇보다 인기을 모은 것은 바로 춘제 때마다 열리는 먀오후이(廟會 묘회). 먀오후이란 과거 중국 사찰에서 종교적 제사 활동과 함께 절 근처에서 열린 장터를 일컫는 말이다.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가 즐비하며 전통 민속 공연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춘제 연휴에 찾고 있다.
베이징 시내 관광명소인 톈탄(天檀)공원, 디탄(地檀)공원, 이허위안(?和園) 등 12곳에서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먀오후이를 성대하게 열어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통계에 따르면 춘제 연휴기간 관광객 총 398만명이 먀오후이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매출액도 총 4137만 위안(한화 약 70억원)에 달했다.
특히 베이징 최고 관광명소인 이허위안에서 열린 먀오후이에서는 나무다리타기, 경극(京劇), 죽방울놀이, 잡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공연이 열렸으며, 26만9000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징 향촌민속관광 역시 춘제 연휴기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 중 하나다.
베이징 주변의 다싱(大興)구, 순이(順義)구 등에서는 관광객들이 직접 농촌 체험을 통해 과일을 재배하고 채집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함으로써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연휴 7일동안 베이징 향촌민속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총 69만3000명. 이는 지난 해보다 19.2%나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른 관광수입도 총 6976만4000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베이징 교외의 스키장 14곳에서는 춘제 연휴 기간 총 11만2000명의 스키어들이 몰렸다. 이는 동기 대비 무려 26%나 증가한 것으로 이에 따른 스키장 매출액도 60% 이상 증가한 1357만 위안에 달했다.
지난 춘제(春節 설) 연휴 기간 중국 수도 베이징이 중국인 관광객 총 811만명을 맞이해 총 31억1000만 위안(한화 약 5240억원)에 달하는 짭짤한 관광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베이징 시내 각 관광지에서 설 맞이 각종 전통 행사를 펼치면서 관광객이 더욱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베이징 시여유국은 지난 1~7일 춘제 연휴기간 베이징을 찾은 국내 관광객은 지난 해보다 6.1% 증가한 연인원 811만명에 달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른 관광수입도 지난 해보다 6.4% 늘어난 31억1000만 위안에 달했다.
무엇보다 인기을 모은 것은 바로 춘제 때마다 열리는 먀오후이(廟會 묘회). 먀오후이란 과거 중국 사찰에서 종교적 제사 활동과 함께 절 근처에서 열린 장터를 일컫는 말이다.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가 즐비하며 전통 민속 공연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춘제 연휴에 찾고 있다.
베이징 시내 관광명소인 톈탄(天檀)공원, 디탄(地檀)공원, 이허위안(?和園) 등 12곳에서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먀오후이를 성대하게 열어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통계에 따르면 춘제 연휴기간 관광객 총 398만명이 먀오후이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매출액도 총 4137만 위안(한화 약 70억원)에 달했다.
특히 베이징 최고 관광명소인 이허위안에서 열린 먀오후이에서는 나무다리타기, 경극(京劇), 죽방울놀이, 잡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공연이 열렸으며, 26만9000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징 향촌민속관광 역시 춘제 연휴기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 중 하나다.
베이징 주변의 다싱(大興)구, 순이(順義)구 등에서는 관광객들이 직접 농촌 체험을 통해 과일을 재배하고 채집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함으로써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연휴 7일동안 베이징 향촌민속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총 69만3000명. 이는 지난 해보다 19.2%나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른 관광수입도 총 6976만4000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베이징 교외의 스키장 14곳에서는 춘제 연휴 기간 총 11만2000명의 스키어들이 몰렸다. 이는 동기 대비 무려 26%나 증가한 것으로 이에 따른 스키장 매출액도 60% 이상 증가한 1357만 위안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