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학생들 "한국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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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26 13:37|본문
⑧ 중국의 세계대학생들이 말하는 한국
세계젊은이들이 말하는 한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중국 우한(武汉) 화중과기대에서 유학생활하고 있는 세계 대학생들을 만나 그들이 말하는 한국을 들어봤다.
“몽고인과 한국인이 많이 닮았나요?”
세계젊은이들이 말하는 한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중국 우한(武汉) 화중과기대에서 유학생활하고 있는 세계 대학생들을 만나 그들이 말하는 한국을 들어봤다.
“몽고인과 한국인이 많이 닮았나요?”
▲ Zaya(몽골), 국제무역학, 20살
몽골과 중국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문화․경제방면의 교류가 많다. 이에 난 중국을 찾았고, 현재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며 미래를 꿈꾸고 있다. 내게 한국은 낯설지 않다. 어머니께서 1년간 한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어 어릴 적 한국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 역시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어 익숙하다. 한 가지 유감인 건 한국인들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한편, 몽골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다. 많은 젊은이들이 한글을 배우길 원하며, 실제 적지 않은 이들이 한글을 공부하고 있다. 한국과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한다면 내 외모가 한국인과 많이 비슷해서 인지 한국 유학생들이 나만 보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말을 걸어온다.
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 역시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어 익숙하다. 한 가지 유감인 건 한국인들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한편, 몽골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다. 많은 젊은이들이 한글을 배우길 원하며, 실제 적지 않은 이들이 한글을 공부하고 있다. 한국과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한다면 내 외모가 한국인과 많이 비슷해서 인지 한국 유학생들이 나만 보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말을 걸어온다.
건축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국비장학생으로 중국에 와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내 인상 중 한국은 과학기술이 발전된 선진국이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한국에 가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같은 반 친구가 생애 처음만난 한국인인데 매우 친근하고 우호적이다. 미래 계획은 졸업과 동시에 고국으로 돌아가 조국 건축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싶다.
같은 반 친구가 생애 처음만난 한국인인데 매우 친근하고 우호적이다. 미래 계획은 졸업과 동시에 고국으로 돌아가 조국 건축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싶다.
“한국과 북한, 빨리 통일돼야”
▲ Emmanuel Binyet(스위스), 기계학, 22살
문화와 역사적 배경이 다른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내 인생에 있어 하나의 유쾌한 도전이다. 한국하면 수도인 서울과 한국 전통무술 택견 그리고 남북의 대치상태에 있는 것을 떠올릴 수 있다.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한국과 북한이 하루빨리 통일되길 바란다. 내 인상 중 한국은 많은 산이 있으며, 현대적인 사회모습 속에 남성주의적 문화가 존재하는 나라다. 미래 내 모습은 아버지의 나라인 카메룬에서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술자가 되고 싶다.
“한국 음식은 너무 매워”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한국과 북한이 하루빨리 통일되길 바란다. 내 인상 중 한국은 많은 산이 있으며, 현대적인 사회모습 속에 남성주의적 문화가 존재하는 나라다. 미래 내 모습은 아버지의 나라인 카메룬에서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술자가 되고 싶다.
“한국 음식은 너무 매워”
▲ Diana Chang(베네수엘라), 전자과, 24살
중국에서 전과공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한국’하면 미인, 매운맛, 친절한 한국인이 생각난다. 중국 유학생활 중 맛본 한국음식은 내 입맛에 딱이지만, 한국 특유의 매운 맛은 절대 사절이다.
다정하고 친절한 한국인의 이미지가 좋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한국에 가고 싶다. 미래의 내 모습은 세계여행을 하는 자유로운 여성이다.
“한국인은 부끄러움 많아”
▲ Danial Ford(뉴질랜드), 심리학, 29살
세상의 반은 중국인이다. 그래서 중국에 유학 왔고, 중국어를 배우며 그들의 문화를 체득하고 있다. 사실 내게 한국은 낯선 감이 있지만, 이곳 유학생활 중 만나 한국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조금씩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고 있다.
한국친구들은 친절하고 우호적이지만 외국인을 대할 때 부끄러움이 많다. 특히 영어로 말을 걸면 당황에 어쩔 줄 모르다. 내 꿈은 중국 유학을 마치는 데로 영국에 진출하는 것이다. 그곳에서 오랜 시간 직장생활 한 뒤, 여생을 세계여행을 하며 즐겁게 사는 것이다.
“한국 남자들 결혼하면 태도가 바뀐다던데”
한국친구들은 친절하고 우호적이지만 외국인을 대할 때 부끄러움이 많다. 특히 영어로 말을 걸면 당황에 어쩔 줄 모르다. 내 꿈은 중국 유학을 마치는 데로 영국에 진출하는 것이다. 그곳에서 오랜 시간 직장생활 한 뒤, 여생을 세계여행을 하며 즐겁게 사는 것이다.
“한국 남자들 결혼하면 태도가 바뀐다던데”
▲ Winny(베트남), 국제무역학, 20살
중국어에 매력을 느껴 이곳에 오게 됐다. 베트남에도 한국 문화가 젊은이들 사이에 큰 인기다. TV 드라마속 한국의 모습, 개인적으로는 한국음식의 음식이 인상적이다.
기회가 되면 꼭 한국에 여행 가 불고기, 김밥, 떡볶기 등을 먹을 것이다. 내가 들은 바로는 한국 남성들이 결혼만 하면 연애할 때와 다르게, 그렇게 여자들에게 못한다는데 사실인지 모르겠다.
“한국인들에게 조국을 알리고파”
기회가 되면 꼭 한국에 여행 가 불고기, 김밥, 떡볶기 등을 먹을 것이다. 내가 들은 바로는 한국 남성들이 결혼만 하면 연애할 때와 다르게, 그렇게 여자들에게 못한다는데 사실인지 모르겠다.
“한국인들에게 조국을 알리고파”
▲ Kone(코트디부아르), 정보경영학, 22살
세계유학생들에 대해 취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고 같은 반 한국친구들 통해 직접 인터뷰 의향을 밝혔다. 한국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인들에게 코트디부아르를 소개하고 싶다.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했으며 인구 7백만의 작은 나라다. 모국어는 프랑스어며, 지난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했다. 60개 이상의 전통 부족이 있으며, 코코아와 커피 등을 재배하는 농업중심국가다.
한편, 난 중국에서 정보경영을 공부하고 있으며, 유학을 마치는 데로 조국으로 돌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
“한국은 미인의 나라”
▲ Chadi(레바논), 경영학, 24살
중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기회의 땅이다. 난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중국에 왔고, 중국어를 공부한다. 한국하면 성형수술과 패션 그리고 떡볶기가 생각난다.
영화에서 본 한국의 모습은 현대적이며 미인이 많았는데,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가봐야 겠다(웃음). 나의 꿈은 백만장자가 되는 것이며, 그렇게 번 돈으로 세계여행을 하며 100살까지 살고 싶다.
“한때 한국어 공부에 뜻 품어”
영화에서 본 한국의 모습은 현대적이며 미인이 많았는데,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가봐야 겠다(웃음). 나의 꿈은 백만장자가 되는 것이며, 그렇게 번 돈으로 세계여행을 하며 100살까지 살고 싶다.
“한때 한국어 공부에 뜻 품어”
▲ Yunita(인도네시아), 국제무역, 21살
한국과 한국인을 좋아해 한때 한국어 공부에 뜻을 품었지만 이내 어려운 문법과 발음으로 인해 포기하고 말았다. 내 꿈은 소박하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바르게 사는 것이다.
“생애 처음 만난 같은 반 한국친구 좋아”
▲ Rick(베냉) 건축, 20살
건축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국비장학생으로 중국에 와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내 인상 중 한국은 과학기술이 발전된 선진국이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한국에 가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같은 반 친구가 생애 처음만난 한국인인데 매우 친근하고 우호적이다. 미래 계획은 졸업과 동시에 고국으로 돌아가 조국 건축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싶다.
같은 반 친구가 생애 처음만난 한국인인데 매우 친근하고 우호적이다. 미래 계획은 졸업과 동시에 고국으로 돌아가 조국 건축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