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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독도 어떻게 가르치나…"우리의 신성한 령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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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2-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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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독도 어떻게 가르치나…"우리의 신성한 령토"

송고시간 | 2016/02/22 06:40 

이상균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분석…"남북 공동대응 필요"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월 22일은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지정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이다.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4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는 등 독도 영유권 도발을 멈추기는커녕 점점 강도를 높이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영토교육을 분석해 독도 문제에 대한 한반도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에 따르면 이상균 연구위원과 최희 인하대 대학원 박사과정생은 최근 내놓은 논문 '북한의 영토교육과 한민족의 독도'에서 북한의 독도 인식을 분석했다.
북한 고등중학교(중·고등학교)의 2014년 개편 이전(개편 이후는 현재 미공개) 교육과정을 보면 2학년 '조선동해'와 4학년 '동남지방' 단원에 독도 관련 내용이 들어 있다.
여기서 북한은 독도가 조선이 대대로 영유해온 한반도 고유 영토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2학년 지리 교과서에는 "독도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국토에 편입시킨 나라는 조선이며, 독도영유권을 내외에 선포한 첫 국가도 조선이다. 그럼에도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력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나라의 고유한 땅인 독도를 '일본령도'라고 파렴치하게 주장(하고 있다)"고 서술돼 있다.
4학년 경제·지리 교과서는 "오늘날 독도를 일본군국주의자들이 빼앗아내려고 책동하고 있지만 놈들의 강도적 야망은 실현될 수 없으며 독도는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우리나라의 신성한 령토"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학교나 직장과 같은 조직생활을 통해 영토교육을 시행한다.
대표적인 것이 '노동신문'. 당과 중앙정부에서 발행하는 정치신문을 통한 교육이다.
노동신문은 한일수교(1965년 6월 22일) 직전인 1965년 2월 23일 독도 관련 기사를 처음 게재했으며 1960년대 19건, 1970∼1990년 11건, 2000년대 130건, 2010∼2013년 17건의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독도문제' 남조선에 대한 일제의 령토적 야망'(1965년 2월 23일), '독도는 력사적으로 우리나라 령토이다'(1983년 3월 4일),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우리 영토'(2002년 8월 20일) 등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 독도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담은 우표를 발행하는 간접적인 방식의 영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북한의 다양한 영토교육은 북한 역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위원은 "남북한은 서로 다른 정치체제와 이념적 갈등으로 적대적 관계에 있지만, 유일하게 독도 영유권과 관련해선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일본의 도발에 대한 민족적 차원에서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논문은 연구소가 발행하는 학술지 '영토해양연구' 9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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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apos;노동신문&apos;에 실린 독도 관련 기사 <<논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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