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조선족ㆍ고려인 등 위한 ‘해외동포 전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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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07 09:37본문
건국대가 해외 한국인학교 출신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해외동포 전형’을 신설, 오는 2010년도 입시전형부터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건국대는 6일 입학사정관전형 중 하나로 ‘차세대 해외동포 전형’을 신설해 2010년도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포사회 출신 인재를 육성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된 이 전형은 세계 각국에서 해당국 소재 한국인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을 선발 대상으로 한다.
건국대 관계자는 “그동안 재외국민 전형이 국내에서 외국으로 나가 외국학교에 다닌 학생들에게 치중했을 뿐 외국에서 뿌리를 내리고 사는 해외동포 자녀에겐 소홀했다”며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이들이 국내에서 교육을 받고 이후 다시 교포 사회로 돌아가 새롭게 한국을 알리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문흥안 건국대 입학처장은 “한국어 실력 등을 전형 요소로 정해 주로 해외에서 한국인학교를 나온 학생이나 고려인, 조선족 동포 등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이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에게 장학금, 기숙사 입주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제도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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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이들이 국내에서 교육을 받고 이후 다시 교포 사회로 돌아가 새롭게 한국을 알리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문흥안 건국대 입학처장은 “한국어 실력 등을 전형 요소로 정해 주로 해외에서 한국인학교를 나온 학생이나 고려인, 조선족 동포 등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이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에게 장학금, 기숙사 입주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제도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