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유학생들, 韓 치매노인 위해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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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21 10:25본문
"그동안 한국사회에 대해 요구와 바램만 가져온 조선족사회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사회에 실질적인 일을 하려는 취지에서 봉사를 한다. 한국에 있는 외국유학생단체로서 처음이고, 조선족사회에서 처음이라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주는 것이 있으면 받는 것이 더 많다, 나누며 살자, 더불어 살자..."
매월 둘째주 토요일, 광진구청노인복지관(www.gjsenior.or.kr) 치매단기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봉사단의 활동 취지이다.
한국에서 유학 중인 조선족 유학생들이 한국 학생들도 관심 갖지 않는 치매에 걸린 노인들을 위해서 청소도 하고 식사 시중도 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선족유학생들은 지난 3년 동안 치매 노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어 조선족사회의 귀감이 되고 한국인의 조선족 동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유학생들은 지난 2006년 10월부터 매월 치매보호센터를 찾아 빨래를 하고, 옷을 갈아 입히고, 복지관 화장실까지 구석구석 정성스레 청소를 한다. 친손녀, 친손자가 되어 손이 떨려 식사가 어려운 노인들을 대신해 수저를 들고 식사 시중을 들고 양치질까지 해 드린다.
서울대 의과대학 대학원생인 리련 봉사단 단장은 "세 시간의 봉사지만 경험하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다"며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이 가진 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의대생인 그녀는 또한 "치매 노인을 위한 봉사를 통해 노인병 방치와 복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3년 창립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NC)는 한국에서 유학하는 석박사생으로 구성된 조선족 청년지식인 자치단체로, 조선족사회의 개선, 민족 관련 세미나 개최, 동포정책 관련 포럼 참가, 자원봉사, 동호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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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유학 중인 조선족 유학생들이 한국 학생들도 관심 갖지 않는 치매에 걸린 노인들을 위해서 청소도 하고 식사 시중도 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선족유학생들은 지난 3년 동안 치매 노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어 조선족사회의 귀감이 되고 한국인의 조선족 동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유학생들은 지난 2006년 10월부터 매월 치매보호센터를 찾아 빨래를 하고, 옷을 갈아 입히고, 복지관 화장실까지 구석구석 정성스레 청소를 한다. 친손녀, 친손자가 되어 손이 떨려 식사가 어려운 노인들을 대신해 수저를 들고 식사 시중을 들고 양치질까지 해 드린다.
서울대 의과대학 대학원생인 리련 봉사단 단장은 "세 시간의 봉사지만 경험하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다"며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이 가진 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의대생인 그녀는 또한 "치매 노인을 위한 봉사를 통해 노인병 방치와 복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3년 창립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NC)는 한국에서 유학하는 석박사생으로 구성된 조선족 청년지식인 자치단체로, 조선족사회의 개선, 민족 관련 세미나 개최, 동포정책 관련 포럼 참가, 자원봉사, 동호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