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명실공히 동포사회 구심점 역할 할 때가 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4-30 10:14본문
귀한동포연합총회는 최길도 신임회장 부임 이후 “새로 조직을 개편하여 각 부서의 업무를 분명히 하고 부서 책임감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3월21일 오후, 서울 구로지회 사무실에서 제3기 1차 대의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최길도 회장은 총회 "제3기 김휴기 자문위원장 추천 및 위촉장 수여 및 전홍범 대의원회의장 추천 및 위촉장 수여, 박병도 수석감사 추천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휴기 자문위원장은 소감에서 “총회는 어려움 속에서 새로 조직을 편성하고, 새로운 체재로 돌입하였다”면서, 곧 “사단법인등록도 할 것인바, 이미 법무부로부터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받았기에 이제는 명실 공히 중국동포사회의 구심적인 역할을 할 때가 왔다”고 지적 했다.
따라서 이미 “총회에 법률구조본부를 설립하였는데 3층 1호실을 세팅해서 중국동포 고충처리나 어려움을 도와 드리려 한다.”면서, “본부 소속에는 법률구조지원팀, 일자리창출지원팀, 관광여행팀, 정보통신지원팀 등을 만들며, 지정변호사를 위촉하고, 중국동포들을 관심하고 있는 국회의원이나 기업가들 10여명을 고문으로 모시고자 한다.”고 했다. 전홍범 대의원 의장도 “귀한동포연합총회 대의원회는 본회의 최고 의결기구이다.”면서 “본회는 대의원의 작용을 적극 발휘하여 본회 사업의 효율성과 순결성 및 풍위 유지를 위해 수칙 초안을 세워, 민주와 집중을 체현하는 최고기관인 대의원 본연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여 귀한동포 권익상정과 사회적응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박병도 수석감사도 “사람이 있는 곳에 선과 악이 따라가기에, 선은 길어야 하고 악은 억제해야 한다.”며 감사의 역할을 분명히 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에 선출된 제3기 대의원으로는 최길도, 김휴기, 전홍범, 박병도 등 88명이고 상임이사는로는 최길도, 김신복, 이철권, 홍석모 등 4명이며, 부회장에는 김신복, 문민, 이용주 3명, 사무총장에는 이철권이 맡게 됐다. 총회 산하에는 1실10부를 설치하였는데, ①기획실(실장 오흔, 차장 김미자), ②조직부(부장 조유연), ③총무부(부장 정경화), ④교육부(부장 천경애), ⑤홍보부(부장 박영봉), ⑥복지부(부장 전경애), ⑦여성부(부장 최영옥), ⑧청년부(잠시 공석), 후원부(잠시 공석)⑨체육부(부장 지태림), ⑩문오부(부장 홍시홍, 차장 조정순) 등을 두었다. 이번의 조직 개편이 총회의 어떤 비약을 가져올지 재한동포사회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