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책, 라오스 동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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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8-23 10:51본문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하 해동협)가 19일 오후 2시 안성시 일죽면 해동협 창고에서 라오스 한인학교에 보내는 사랑의 양서 발송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석우 해동협 이사장을 비롯해 해동협 봉사위원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에는 모국어 양서 5000권과 문화CD 등이 인천항을 통해 라오스 현지로 보내질 예정으로 라오스 대사관(대사 이근태), 라오스 한인회(회장 권혁창), 현지 무역업체 비엔티엔(사장 한규석)이 운송을 맡았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해 과거부터 잦은 외침을 겪는 등 부침의 역사를 지녀 여러모로 한국과 닮은 구석이 많은 나라다. 손 이사장은 “한국과 라오스는 1995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교류가 급증하고 있다”며 “라오스 거주 동포들의 2세 교육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보탬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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