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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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0-25 21:02본문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서 `팡파르'(종합)
2010 10 25 19:29
61개국 113개 도시에서 온 해외 한인 경제인 약 750명과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외빈 등 총 9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경기도,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800여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경기도 중소기업박람회인 G-FAIR와 연계해 2억4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은 고석화 월드옥타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의 환영사, 최경환 지경부장관의 격려사, 안경률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대표, 조환익 코트라 사장,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10여 명의 국회의원과 홍성완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이사장, 김창준 경기도 명예대사(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서만철 공주대학교 총장, 신현태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이사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회장, 황성민 중국 지린성 옌지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고 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한민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특히 G-FAIR 참가는 회원사들에는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국내 제품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고, 국내 중소기업에는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는 상생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경기지사는 "그간 성장세를 견인했던 수출이 하반기 이후 저하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으나 지구촌 곳곳에서 불굴의 의지로 성공신화를 쓴 해외 한인 경제인과 함께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내 기업과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박 사장은 홍 본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등 대한민국이 불과 한 세대 만에 원조받는 나라에서 베푸는 나라가 되고 세계 중심국가로 탈바꿈한 데는 국민과 동포기업인이 열심히 땀 흘린 대가임을 잘 알고 있다"며 참석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사장은 또 "연합뉴스는 지난해 한민족센터를 대폭 확대, 700만 재외동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창립 30년을 앞둔 월드옥타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서는 또 무역 진흥 및 현지 교민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월드옥타 회원 10명 등이 각각 지경부장관 표창, 코트라 사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둘째날인 26일 월드옥타 내부 행사로 제15대 4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어 제16대 회장단을 새로 구성한다. 이어 한국무역협회 오영호 상근부회장의 `서울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 강연과 다양한 비즈니스를 업종별로 분류해 무역거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8개 분과별 국제위원회 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셋째날이자 G-FAIR 개막일인 27일에는 작년 대비 3.6배 이상 커진 중소기업 전시장 방문을 통한 현장 수출상담 등 본격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펼쳐진다.
이밖에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개발하기 위한 국제통상전략연구원 포럼, 청년 일자리 해소를 위한 해외 인턴십 설명회, 한인 경제인 대상 경기도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과 경기도 투자환경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재외동포 경제무역인 500여 명과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녹색산업 부품소재의 수출활성화'란 주제의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이 열린다.
kjw@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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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2억4천만弗 수출상담 기대
한인 경제 네트워크 통해 中企 해외판로 개척
61개국 113개 도시에서 온 해외 한인 경제인 약 750명과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외빈 등 총 9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경기도,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800여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경기도 중소기업박람회인 G-FAIR와 연계해 2억4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은 고석화 월드옥타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의 환영사, 최경환 지경부장관의 격려사, 안경률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대표, 조환익 코트라 사장,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10여 명의 국회의원과 홍성완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이사장, 김창준 경기도 명예대사(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서만철 공주대학교 총장, 신현태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이사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회장, 황성민 중국 지린성 옌지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고 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한민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특히 G-FAIR 참가는 회원사들에는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국내 제품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고, 국내 중소기업에는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는 상생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경기지사는 "그간 성장세를 견인했던 수출이 하반기 이후 저하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으나 지구촌 곳곳에서 불굴의 의지로 성공신화를 쓴 해외 한인 경제인과 함께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내 기업과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박 사장은 홍 본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등 대한민국이 불과 한 세대 만에 원조받는 나라에서 베푸는 나라가 되고 세계 중심국가로 탈바꿈한 데는 국민과 동포기업인이 열심히 땀 흘린 대가임을 잘 알고 있다"며 참석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사장은 또 "연합뉴스는 지난해 한민족센터를 대폭 확대, 700만 재외동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창립 30년을 앞둔 월드옥타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서는 또 무역 진흥 및 현지 교민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월드옥타 회원 10명 등이 각각 지경부장관 표창, 코트라 사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둘째날인 26일 월드옥타 내부 행사로 제15대 4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어 제16대 회장단을 새로 구성한다. 이어 한국무역협회 오영호 상근부회장의 `서울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 강연과 다양한 비즈니스를 업종별로 분류해 무역거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8개 분과별 국제위원회 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셋째날이자 G-FAIR 개막일인 27일에는 작년 대비 3.6배 이상 커진 중소기업 전시장 방문을 통한 현장 수출상담 등 본격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펼쳐진다.
이밖에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개발하기 위한 국제통상전략연구원 포럼, 청년 일자리 해소를 위한 해외 인턴십 설명회, 한인 경제인 대상 경기도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과 경기도 투자환경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재외동포 경제무역인 500여 명과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녹색산업 부품소재의 수출활성화'란 주제의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이 열린다.
k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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