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산업대상 특별상' 받은 김희정 원코리아페스티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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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2-16 11:02본문
“부족한 제게 이 상을 주신 건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겠어요.”
김희정 원코리아페스티벌 부위원장(사진)은 지난 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그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원코리아페스티벌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원코리아페스티벌은 서로 반목과 갈등을 겪고 있는 재일한국인들이 ‘하나’가 되어 원코리아(남북 통일)의 상징이 되고, 분단조국과 해외 동포들의 파이프 역할을 담당하고자 26년전 정갑수 선생이 시작한 행사다.
김희정씨는 1991년 유학을 가 원코리아페스티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정갑수 선생을 처음 만났다. 이후 인생을 함께 하기로 결심하고 정씨와 결혼해 함께 운동을 이끌고 있다.
“제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제가 엄마 역할을 제대로 못했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가슴 한 켠이 항상 아픕니다.”
그는 한국어 강사, 통역, 가이드 일로 생활비를 벌면서 아이 둘을 키웠다. 이 와중에도 그동안 틈틈히 써온 시를 모아 지난해 시집을 발간했다. 시집‘그대에게 사랑을 묻다’에는 그가 재일동포의 아내로서 일본사회에서 살며 겪은 가슴 아픈 사연들이 절절히 배어 있다.
김씨는 내년부터는 한식세계화를 위해 오사카에 제대로 된 우리 음식을 보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에 나와 대학원에서 관련 공부도 하고 있다.
“모든 것이 뜻대로 다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저에게 도전 정신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결심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희정 원코리아페스티벌 부위원장(사진)은 지난 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그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원코리아페스티벌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원코리아페스티벌은 서로 반목과 갈등을 겪고 있는 재일한국인들이 ‘하나’가 되어 원코리아(남북 통일)의 상징이 되고, 분단조국과 해외 동포들의 파이프 역할을 담당하고자 26년전 정갑수 선생이 시작한 행사다.
김희정씨는 1991년 유학을 가 원코리아페스티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정갑수 선생을 처음 만났다. 이후 인생을 함께 하기로 결심하고 정씨와 결혼해 함께 운동을 이끌고 있다.
“제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제가 엄마 역할을 제대로 못했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가슴 한 켠이 항상 아픕니다.”
그는 한국어 강사, 통역, 가이드 일로 생활비를 벌면서 아이 둘을 키웠다. 이 와중에도 그동안 틈틈히 써온 시를 모아 지난해 시집을 발간했다. 시집‘그대에게 사랑을 묻다’에는 그가 재일동포의 아내로서 일본사회에서 살며 겪은 가슴 아픈 사연들이 절절히 배어 있다.
김씨는 내년부터는 한식세계화를 위해 오사카에 제대로 된 우리 음식을 보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에 나와 대학원에서 관련 공부도 하고 있다.
“모든 것이 뜻대로 다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저에게 도전 정신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결심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