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최고인민회의, 南국회에 "협상하자"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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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2-04 08:14본문
北최고인민회의, 南국회에 "협상하자" 서한
김은미 기자 =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남한 국회에 의원간 접촉 및 협상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지난 2일 남한 국회에 "첨예한 조선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로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 국회 사이의 의원접촉과 협상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인민회의는 또 "민족의 구성원이라면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절대로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편지에는 "북남 사이에 군사회담이 개최되게 된 조건에서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국회가 자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마주앉는 것은 너무도 응당하고 당연한 일"이라는 내용과 함께 "남조선 국회가 우리의 성의있는 제의와 호소에 적극 호응해 나올 것"이라는 북측의 기대를 담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사회민주당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민족화해협의회, 6·15북측위원회 등의 사회·종교단체 등도 남한의 여야 정당과 단체에 대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지난 2일 남한 국회에 "첨예한 조선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로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 국회 사이의 의원접촉과 협상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인민회의는 또 "민족의 구성원이라면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절대로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편지에는 "북남 사이에 군사회담이 개최되게 된 조건에서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국회가 자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마주앉는 것은 너무도 응당하고 당연한 일"이라는 내용과 함께 "남조선 국회가 우리의 성의있는 제의와 호소에 적극 호응해 나올 것"이라는 북측의 기대를 담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사회민주당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민족화해협의회, 6·15북측위원회 등의 사회·종교단체 등도 남한의 여야 정당과 단체에 대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