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족-한족 '화합의 날' 행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2-07 09:28본문
서울중국인교회는 4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이 교회에서 국내 체류 중국 동포와 한족 간 '화합과 공존의 설'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중국인교회는 한족 출신 결혼 이주여성이 조선족 경로당을 찾아 조선족 노인에게 세배하고 떡국을 대접하는 등 국내 조선족과 중국인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중국인교회 최황규 목사는 "중국에서는 소수 민족인 조선족이 한족에게 눌렸지만 국내에서는 역으로 한족이 숫자가 많은 조선족에게 억압을 당하고 있어 두 민족간 반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두 민족의 화합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중국인교회에 따르면 국내 체류 중국인 중 조선족은 약 44만명, 중국인은 약 22만명으로 추산된다.
최 목사는 "국내 조선족과 한족의 갈등이 커지면 중국에 사는 조선족이 더 심한 억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국인교회는 한족 출신 결혼 이주여성이 조선족 경로당을 찾아 조선족 노인에게 세배하고 떡국을 대접하는 등 국내 조선족과 중국인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중국인교회 최황규 목사는 "중국에서는 소수 민족인 조선족이 한족에게 눌렸지만 국내에서는 역으로 한족이 숫자가 많은 조선족에게 억압을 당하고 있어 두 민족간 반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두 민족의 화합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중국인교회에 따르면 국내 체류 중국인 중 조선족은 약 44만명, 중국인은 약 22만명으로 추산된다.
최 목사는 "국내 조선족과 한족의 갈등이 커지면 중국에 사는 조선족이 더 심한 억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