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최대 관심사는 SNS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3-03 09:35본문
재외공관장들이 모이면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서울에 모인 재외공관장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쌍방향 대국민 소통 노력 강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외교통상부(장관 김성한)는 지난 22일 과천에 있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뉴미디어를 통한 공공외교 강화방안’을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을 실시했다. 박수만 NHN 미투데이 센터장과 문성환 정책홍보담당관이 강사로 나섰으며 문화외교 3분임조에 속해 있는 가나, 교황청,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자메이카, 캐나다, 타이뻬이, 타지키스탄 공관장 8명이 토론에 나섰다.
조병제 외교부 대변인이 주재한 이날 행사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1 재외공관장회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외교부는 “급격히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SNS 활용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재외공관업무에 효과적으로 수용․발전시켜나가는 방안을 집중 토의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최근 확산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SNS 활용의 증대를 통해 공공외교의 지평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이에 현재 세계 재외공관의 90%에 해당하는 147개 공관이 SNS 계정을 개설한 상태.
재외공관 소셜미디어 활용의 파트너를 자임하고 있는 NHN그룹은 외낳恝?해당 업무에 대한 MOU를 맺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이날 외부강연자로 참석한 박수만 센터장은 NHN그룹이 토종 소셜미디어로 내세우고 있는 ‘미투데이’의 창시자로서 구체적인 SNS 활용방법 및 효과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당 공관장들은 지역별 인터넷 환경과 교민사회의 규모를 고려한 SNS 운영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고.
토론을 주재한 조병제 대변인은 “기존 미디어와는 다른 차원의 파급효과를 지닌 SNS의 특성을 공관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소통이 되기 위해 재외공관의 한정된 인력과 시간을 합리적으로 배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 중국 등지의 총영사관들이 잇달아 SNS를 개설하며 관할지역 내 우리 국민들과의 소통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재외공관들의 SNS 활용방안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어떤 방식으로 발현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외교통상부(장관 김성한)는 지난 22일 과천에 있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뉴미디어를 통한 공공외교 강화방안’을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을 실시했다. 박수만 NHN 미투데이 센터장과 문성환 정책홍보담당관이 강사로 나섰으며 문화외교 3분임조에 속해 있는 가나, 교황청,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자메이카, 캐나다, 타이뻬이, 타지키스탄 공관장 8명이 토론에 나섰다.
조병제 외교부 대변인이 주재한 이날 행사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1 재외공관장회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외교부는 “급격히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SNS 활용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재외공관업무에 효과적으로 수용․발전시켜나가는 방안을 집중 토의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최근 확산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SNS 활용의 증대를 통해 공공외교의 지평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이에 현재 세계 재외공관의 90%에 해당하는 147개 공관이 SNS 계정을 개설한 상태.
재외공관 소셜미디어 활용의 파트너를 자임하고 있는 NHN그룹은 외낳恝?해당 업무에 대한 MOU를 맺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이날 외부강연자로 참석한 박수만 센터장은 NHN그룹이 토종 소셜미디어로 내세우고 있는 ‘미투데이’의 창시자로서 구체적인 SNS 활용방법 및 효과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당 공관장들은 지역별 인터넷 환경과 교민사회의 규모를 고려한 SNS 운영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고.
토론을 주재한 조병제 대변인은 “기존 미디어와는 다른 차원의 파급효과를 지닌 SNS의 특성을 공관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소통이 되기 위해 재외공관의 한정된 인력과 시간을 합리적으로 배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 중국 등지의 총영사관들이 잇달아 SNS를 개설하며 관할지역 내 우리 국민들과의 소통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재외공관들의 SNS 활용방안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어떤 방식으로 발현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