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아르헨티나 지회 신임 지회장에 한용웅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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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3-07 10:07본문
재향군인회아르헨티나 지회는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지회장에 해병대 병장 출신인 한용웅 씨(63세)를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대사관에서 김기현 영사와 정명훈 서기관, 이효성 한인회장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향군들을 격려했다.
고화준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군을 다녀 온 사람은 누구나 향군에 가입할 의무와 자격이 주어짐에도 불구하고 현재 향군 정회원이 120여명으로 교민 전체 수의 4.8%에 불과하다”면서 “그에 따른 혜택과 국가관을 갖도록 홍보하여 더 많은 정회원 가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학재단 설립 모금운동과 관련 고 감사는 본 지회에서 500구좌가 모금됐으나 저조한 실적으로 후세와 향군 후손들에게 혜택이 돌아오고 국가 안보관을 심는 계기가 되기 위해 모금운동이 지속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고 감사는 향군 친목단체 활성화를 위한 향군 골프단 운영, 향군 조직에 따른 연혁과 조직구성의 문서화를 조언했고, 회계부분은 영수증이나 현금출납부 기록이 매우 양호하다고 평했다.
총회에서는 향군 장학금 10불 모으기 운동 지속적 전개, 정회원 배가 운동, 분회 및 여성회 창설 등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회의비, 경조비, 광고비, 친목단체지원 등 2011년도 예산을 편성해 통과시켰다.
이어 조성길 자문을 임시의장으로 추대해 신임회장 및 감사 선출에 들어갔고 조 자문은 단독후보로 출마한 한용웅 씨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찬반 비밀투표에 들어갔다.
총 38명이 투표한 찬반투표결과 찬성 37표 찬성, 무효 1표라는 앞도적인 지지를 얻고 한용웅 씨가 제8대 지회장으로 당선됐다.
한편 권석진 감사가 사의를 표함에 따라 진행된 감사선출에서는 김규석 육군동지회장이 유일하게 추천을 받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감사로 선출됐다.
총회 2부 순서로 기념행사와 지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돼 먼저 조성길 자문은 박세환 재향군인회 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했다.
민경상 제7대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분이 맡겨 준 중책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신임 지회장이 훌륭하게 지회를 이끌어 나갈 것을 의심치 않는다”면서 본국 재향군인회가 지난해 10월 이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군 ‘1·2·3운동’(1운동: 향군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2운동: 정회원 200만 확보, 3운동: 보훈성금 300억 달성)의 활성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용웅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국과의 유대관계에 노력하고, 향군 산하단체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이민 2세들에게 안보의식 주입 및 향군 여성회를 조직해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브라질 지회와 왕래를 통해 상부상조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나가겠다”고 밝힌 후 수고한 전임 지회장과 임원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효성 한인회장은 한국이 경제적 발전을 한 반면 안보의식이 저하돼 가는 점을 우려하며 “가정에서라도 자녀들에게 6ㆍ25가 뭔가를 알려주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참정권에 관해 미국과 일본 등 교민이 많은 곳에는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데 좋은 분위기에 사는 남미에서는 참정권으로 인한 분열의 분위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바란다”고 기대했다.
끝으로 총회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향군건설의 주역으로써 부여된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대사관에서 김기현 영사와 정명훈 서기관, 이효성 한인회장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향군들을 격려했다.
고화준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군을 다녀 온 사람은 누구나 향군에 가입할 의무와 자격이 주어짐에도 불구하고 현재 향군 정회원이 120여명으로 교민 전체 수의 4.8%에 불과하다”면서 “그에 따른 혜택과 국가관을 갖도록 홍보하여 더 많은 정회원 가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학재단 설립 모금운동과 관련 고 감사는 본 지회에서 500구좌가 모금됐으나 저조한 실적으로 후세와 향군 후손들에게 혜택이 돌아오고 국가 안보관을 심는 계기가 되기 위해 모금운동이 지속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고 감사는 향군 친목단체 활성화를 위한 향군 골프단 운영, 향군 조직에 따른 연혁과 조직구성의 문서화를 조언했고, 회계부분은 영수증이나 현금출납부 기록이 매우 양호하다고 평했다.
총회에서는 향군 장학금 10불 모으기 운동 지속적 전개, 정회원 배가 운동, 분회 및 여성회 창설 등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회의비, 경조비, 광고비, 친목단체지원 등 2011년도 예산을 편성해 통과시켰다.
이어 조성길 자문을 임시의장으로 추대해 신임회장 및 감사 선출에 들어갔고 조 자문은 단독후보로 출마한 한용웅 씨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찬반 비밀투표에 들어갔다.
총 38명이 투표한 찬반투표결과 찬성 37표 찬성, 무효 1표라는 앞도적인 지지를 얻고 한용웅 씨가 제8대 지회장으로 당선됐다.
한편 권석진 감사가 사의를 표함에 따라 진행된 감사선출에서는 김규석 육군동지회장이 유일하게 추천을 받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감사로 선출됐다.
총회 2부 순서로 기념행사와 지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돼 먼저 조성길 자문은 박세환 재향군인회 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했다.
민경상 제7대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분이 맡겨 준 중책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신임 지회장이 훌륭하게 지회를 이끌어 나갈 것을 의심치 않는다”면서 본국 재향군인회가 지난해 10월 이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군 ‘1·2·3운동’(1운동: 향군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2운동: 정회원 200만 확보, 3운동: 보훈성금 300억 달성)의 활성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용웅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국과의 유대관계에 노력하고, 향군 산하단체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이민 2세들에게 안보의식 주입 및 향군 여성회를 조직해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브라질 지회와 왕래를 통해 상부상조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나가겠다”고 밝힌 후 수고한 전임 지회장과 임원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효성 한인회장은 한국이 경제적 발전을 한 반면 안보의식이 저하돼 가는 점을 우려하며 “가정에서라도 자녀들에게 6ㆍ25가 뭔가를 알려주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참정권에 관해 미국과 일본 등 교민이 많은 곳에는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데 좋은 분위기에 사는 남미에서는 참정권으로 인한 분열의 분위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바란다”고 기대했다.
끝으로 총회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향군건설의 주역으로써 부여된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