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문화방송, 연변 장애인 100명 한국여행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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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3-17 10:39본문
연변 지역 장애인들, 22일부터 3박 4일 한국 여행
(주)문화방송(이하 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공영방송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청자에게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나눔’이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MBC는 사회공헌 행사 기획·진행과 함께 이에 대한 방송을 제작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아름다운 희망여행’을 모토로 연변(延边)지역 중국인 장애인 100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니하오! 장애넘고 국경넘어 함께하는 희망여행>을 기획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장애인협회 장애인 및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들은 22일~25일 한국에서의 특별한 3박 4일을 보낸다.
MBC 김재철 사장은 “중국 장애인 100명의 한국 방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희망여행이 될 것이며 희망과 나눔은 결코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통한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는 보기 좋은 행사가 아닌 진정한 나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우리 사회가 함께 갖고 가야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100명 이상 대규모 외국 장애인을 초청하는 한국 최초 행사로 SK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청주대학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다. 청주대 중국 유학생 30명의 도우미가 참여하는 등 많은 단체 및 기업들의 관심과 협조로 연변 조선족 등 중국인 장애인이 함께 하는 글로벌 나눔 캠페인 행사다.
행사 기획 의도는 Humanity(인간성,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 Opportunity(기회, 연변 장애인들에 대한 생애 최초의 한국여행), Pride(자존심, 장애인으로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왕성한 활동 중심의 자존심), Energy(힘, 여행을 통해 얻는 새로운 삶의 활력소) 등 크게 4가지로, 이를 통해 방문단에게 HOPE(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내륙인 연변에 살고 있는 100명의 장애인들은 대부분 “바다를 가장 보고 싶다”고 입을 모으고 있으며, 한류스타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에 행사 기획단은 서해 바닷가를 거닐고 현장을 스케치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준비하는 한편 MBC 일산 제작센터를 방문해 연예인들과의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단은 국립서울농학교를 찾아 양국 장애 학생들이 공연 등을 통해 어울리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이번 여행에서는 연변 조선족 가장들의 해외 취업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외로움을 위로하고 가족과의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짧지만 아름다운 만남, 3박4일 중국 장애인의 한국 방문은 만남과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2년 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중국이 이번 장애인 관광 등의 교류를 통해 발전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문화방송(이하 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공영방송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청자에게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나눔’이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MBC는 사회공헌 행사 기획·진행과 함께 이에 대한 방송을 제작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아름다운 희망여행’을 모토로 연변(延边)지역 중국인 장애인 100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니하오! 장애넘고 국경넘어 함께하는 희망여행>을 기획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장애인협회 장애인 및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들은 22일~25일 한국에서의 특별한 3박 4일을 보낸다.
MBC 김재철 사장은 “중국 장애인 100명의 한국 방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희망여행이 될 것이며 희망과 나눔은 결코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통한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는 보기 좋은 행사가 아닌 진정한 나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우리 사회가 함께 갖고 가야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100명 이상 대규모 외국 장애인을 초청하는 한국 최초 행사로 SK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청주대학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다. 청주대 중국 유학생 30명의 도우미가 참여하는 등 많은 단체 및 기업들의 관심과 협조로 연변 조선족 등 중국인 장애인이 함께 하는 글로벌 나눔 캠페인 행사다.
행사 기획 의도는 Humanity(인간성,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 Opportunity(기회, 연변 장애인들에 대한 생애 최초의 한국여행), Pride(자존심, 장애인으로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왕성한 활동 중심의 자존심), Energy(힘, 여행을 통해 얻는 새로운 삶의 활력소) 등 크게 4가지로, 이를 통해 방문단에게 HOPE(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내륙인 연변에 살고 있는 100명의 장애인들은 대부분 “바다를 가장 보고 싶다”고 입을 모으고 있으며, 한류스타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에 행사 기획단은 서해 바닷가를 거닐고 현장을 스케치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준비하는 한편 MBC 일산 제작센터를 방문해 연예인들과의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단은 국립서울농학교를 찾아 양국 장애 학생들이 공연 등을 통해 어울리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이번 여행에서는 연변 조선족 가장들의 해외 취업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외로움을 위로하고 가족과의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짧지만 아름다운 만남, 3박4일 중국 장애인의 한국 방문은 만남과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2년 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중국이 이번 장애인 관광 등의 교류를 통해 발전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