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조선족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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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3-21 09:50본문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규모 M9.0의 대지진으로 인한 원전 폭발과 방사능 위험까지 확산되고 있어 전체가 2차대전 후 최대 비상사태로 돌입하는 상황이다.
이번 대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전력 공급이 크게 부족해 짐에 따라 도쿄 등 일부 지역에서 2차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지역에 돌아가며 전기를 공급하는 륜번정전제를 실시하고 있다.
2명 동포 련락 두절, 동포 업체 피해 클듯
도쿄에 있는 김정국 아세아경제문화연구소 연구원은 16일, “이번 피해지역인 센다이를 중심으로 도후쿠대학 등에서 류학하여 현지에 취업했거나 재학중인 동포들은 200명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피해지역의 대학, 기관단체, 사업체에 있는 저희 연구소와 관련있는 10여명 동포연구자들 중 2명의 안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혀 동포사회가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세계한인무역협회의 동경지회, 치바지회, 나고야지회, 오사카지회, 후쿠오카지회는 소속 동포 회원들의 직접적인 인원 상망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재일본 중국 출신 동포들은 대부분이 무역업과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기에 동부지역에 사업체나 거래처가 있는 일부 동포들은 향후 각종 피해가 적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재일 조선족들은 대부분이 도쿄와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등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도쿄지역의 동포들의 대부분은 교통마비와 물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걸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와 나고야지역의 대부분 조선족들은 일주일 정도에 필요한 생필품들을 집이나 승용차에 보관하고 있다. 재일 조선족들은 일본 국적자나 한국 국적자와 결혼하여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기에 해당정부 외교부의 현지 비상대책부문의 안내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방사능 공포... 동포들 출입국관리국 앞에 장사진
후쿠시마 원전의 대부분 원자로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면서 방사선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수도권 남쪽 내륙지방에서도 강진이 발생하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지난 15일 밤 10시 28분께 수도 도쿄와 중부의 중부지역의 대도시 나고야 사이인 시즈오카 지역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대지진의 공포가 중부와 남부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이 지역에도 하마오카 원전이 있어 이 지역과 가까운 나고야 지역에 있는 동포들도 신경을 도사리고 있다.
동포들 중에서는 자녀들을 중국이나 한국으로 출국시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도쿄입국관리국과 나고야 입국관리국은 출국을 위해 재입국 수속을 하는 외국인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동포 단체들 구조활동에 팔걷고 나서
육해공자위대, 경찰, 소방, 지자체, 의료팀, NGO등 20여만명의 시각을 다투는 구조활동이 본격화되면서 기적적인 생환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서로에게 음료수와 음식들을 나눠주고 잠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친족들을 잃은 수 많은 피해자들도 극한의 상황에서 질서정연하게 행동하여 노약자들을 도와주고 있다.
일본 전역에서 피해지역에 의연금과 구조물자를 보내고 있으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대를 구성하여 피해지역과 주변지역에서 봉사하고 있다. 한국, 미국, 중국, 뉴질랜드등 세계 각지에서 온 구조대가 일본의 구조대들과 함께 헌신적으로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저희들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들도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고자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중에서 주목되는 것은 일본에서 류학하여 본국으로 귀국한 연구자들 중에서 본국 구조대의 통역으로 자원하여 피해 지역으로 들어온 봉사자들도 있다.
아세아경제문화연구소에서는 이와 관련된 구조대들에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류경재 박사는 국제 구조대 기자팀의 취재에서 피해지역의 외국인 주민들도 앞으로 상당기간 어렵고 힘들겠지만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강한 의지와 높은 시민정신으로 이 재난을 헤쳐 나가야한다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전력 공급이 크게 부족해 짐에 따라 도쿄 등 일부 지역에서 2차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지역에 돌아가며 전기를 공급하는 륜번정전제를 실시하고 있다.
2명 동포 련락 두절, 동포 업체 피해 클듯
도쿄에 있는 김정국 아세아경제문화연구소 연구원은 16일, “이번 피해지역인 센다이를 중심으로 도후쿠대학 등에서 류학하여 현지에 취업했거나 재학중인 동포들은 200명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피해지역의 대학, 기관단체, 사업체에 있는 저희 연구소와 관련있는 10여명 동포연구자들 중 2명의 안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혀 동포사회가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세계한인무역협회의 동경지회, 치바지회, 나고야지회, 오사카지회, 후쿠오카지회는 소속 동포 회원들의 직접적인 인원 상망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재일본 중국 출신 동포들은 대부분이 무역업과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기에 동부지역에 사업체나 거래처가 있는 일부 동포들은 향후 각종 피해가 적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재일 조선족들은 대부분이 도쿄와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등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도쿄지역의 동포들의 대부분은 교통마비와 물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걸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와 나고야지역의 대부분 조선족들은 일주일 정도에 필요한 생필품들을 집이나 승용차에 보관하고 있다. 재일 조선족들은 일본 국적자나 한국 국적자와 결혼하여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기에 해당정부 외교부의 현지 비상대책부문의 안내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방사능 공포... 동포들 출입국관리국 앞에 장사진
후쿠시마 원전의 대부분 원자로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면서 방사선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수도권 남쪽 내륙지방에서도 강진이 발생하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지난 15일 밤 10시 28분께 수도 도쿄와 중부의 중부지역의 대도시 나고야 사이인 시즈오카 지역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대지진의 공포가 중부와 남부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이 지역에도 하마오카 원전이 있어 이 지역과 가까운 나고야 지역에 있는 동포들도 신경을 도사리고 있다.
동포들 중에서는 자녀들을 중국이나 한국으로 출국시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도쿄입국관리국과 나고야 입국관리국은 출국을 위해 재입국 수속을 하는 외국인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동포 단체들 구조활동에 팔걷고 나서
육해공자위대, 경찰, 소방, 지자체, 의료팀, NGO등 20여만명의 시각을 다투는 구조활동이 본격화되면서 기적적인 생환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서로에게 음료수와 음식들을 나눠주고 잠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친족들을 잃은 수 많은 피해자들도 극한의 상황에서 질서정연하게 행동하여 노약자들을 도와주고 있다.
일본 전역에서 피해지역에 의연금과 구조물자를 보내고 있으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대를 구성하여 피해지역과 주변지역에서 봉사하고 있다. 한국, 미국, 중국, 뉴질랜드등 세계 각지에서 온 구조대가 일본의 구조대들과 함께 헌신적으로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저희들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들도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고자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중에서 주목되는 것은 일본에서 류학하여 본국으로 귀국한 연구자들 중에서 본국 구조대의 통역으로 자원하여 피해 지역으로 들어온 봉사자들도 있다.
아세아경제문화연구소에서는 이와 관련된 구조대들에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류경재 박사는 국제 구조대 기자팀의 취재에서 피해지역의 외국인 주민들도 앞으로 상당기간 어렵고 힘들겠지만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강한 의지와 높은 시민정신으로 이 재난을 헤쳐 나가야한다고 격려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