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 '사기피해' 안내문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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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4-25 09:56본문
동포기술교육기관 또 늘여
4월 4일 380여곳 추가지정…5월 7일 개강
기술연수 신청 동포 '사기피해' 조심
방문취업제에 따라 한국어능력시험을 보고 전산추첨을 대기중인 단기복수비자(C-3) 입국 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연수 교육을 위해 한국내 동포기술교육기관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 동포타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이하 지원단)에서 지난 3월 7일부터 16일까지 동포기술교육에 참여할 교육기관을 모집하는 기간동안 무려 400여곳이 신청, 동포기술교육기관이 534곳으로 늘어났다.
지난 3월 5일 개강한 교육기관은 166곳이었지만, 오는 5월 7일 개강 교육기관은 3.5배 늘어난 534곳이 될 전망이다. 이는 재외동포 기술교육에 대한 학원 등 교육기관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한편 때를 맞춰 지원단은 교육기관과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긴급 안내문을 공지했다.
지원단은 교육대상(C-3입국자)이 제한된 상황에서 교육기관이 재외동포기술교육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하여 "무리한 시설 투자 증개축을 하여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을 우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일부 행정사들이 일반연수(D-4) 자격변경 추천을 받기 위해 기술교육을 받고자 하는 동포들이 맡긴 학원 수강료를 개인적으로 유용하거나, 심지어는 학원등록 조차도 해주지 않고 착복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관해 기술연수 신청을 하는 동포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
현재 기술교육 신청 대상은 한국어 시험 마지막 합격자(18회 및 19회) 중 2011.4월부터 단기비자로 입국이 예상되는 약 1만 명 정도 될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