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한번 우기기 시작하면 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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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5-16 09:34본문
13일 밤 한국 MBC생방송으로 진행된 《위대한 탄생》에선 톱4에 오른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셰인이 《내생에 최고의 노래》란 미션하에 각자 의미있는 노래를 선택해 장끼를 선보였다.
첫번째 주자 이태권은 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렀고 셰인은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특유의 미성으로 소화했다. 이어 세번째 주자 손진영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열창했고 마지막 순서인 백청강은 H.O.T의 《위 아 더 퓨처》를 력동적인 춤을 추면서 열창하였다.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문자투표가 합쳐진 최종 평가가 공개됐고 결국 손진영이 탈락자로 결정됐다.
이날 무대에서 백청강은 심사위원 점수 40점 만점에 33.3점을 받았다. 지금껏 그가 《위대한 탄생》에서 받은 점수중 가장 낮았다. 하지만 당선을 결정짓는데 70% 비중을 차지하는 시청자 문자투표로 기사회생했다.
아들 응원차로 13일 한국에 도착한 백청강 어머님의 열띤 응원모습이 백청강 아버지와 함께 나란히 응원석을 빛냈다. 백청강의 아버지 백명덕씨는 《초등학생때부터 한국에 진출할것이라 말했다》며 《한국 가서 모든 오디션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했었다. 한번 우기기 시작하면 막지 못한다》고 남달랐던 백청강의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