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길-제주도 하늘길 20일 뚫린다…주3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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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5-19 08:47본문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와 한국 제주도를 잇는 하늘길이 열려 재중동포들의 제주도 관광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길림신문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에서 최근 중국민항관계부문의 비준을 획득해 오는 20일부터 옌지-제주도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매주 월, 수, 금 3회 운행되는 옌지-제주도 노선은 옌지에선 오후 1시 20분, 제주도에서는 오전 10시 30분에 이륙하며, 이스타항공측에서 제주도 관광객들을 위해 제주도 관광상품은 물론 서울에서의 쇼핑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홍범렬 이사는 "그간 중국 관광객이 제주도를 여행가기 위해서는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青岛) 등을 가야만 직행으로 갈 수 있었다"며 "이번 노선 개통을 통해 제주도와 옌볜(延边)지역 관광이 한층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한국의 정기 저비용 항공사로 현재 국내선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일본, 홍콩, 타이완 등지에 국제선을 운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ATA)의 안전 점검 기준인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 인증을 통과했는데 최신 점검기준인 '3rd Edition'을 통과한 것은 국내 항공사로는 두번째다.
길림신문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에서 최근 중국민항관계부문의 비준을 획득해 오는 20일부터 옌지-제주도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매주 월, 수, 금 3회 운행되는 옌지-제주도 노선은 옌지에선 오후 1시 20분, 제주도에서는 오전 10시 30분에 이륙하며, 이스타항공측에서 제주도 관광객들을 위해 제주도 관광상품은 물론 서울에서의 쇼핑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홍범렬 이사는 "그간 중국 관광객이 제주도를 여행가기 위해서는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青岛) 등을 가야만 직행으로 갈 수 있었다"며 "이번 노선 개통을 통해 제주도와 옌볜(延边)지역 관광이 한층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한국의 정기 저비용 항공사로 현재 국내선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일본, 홍콩, 타이완 등지에 국제선을 운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ATA)의 안전 점검 기준인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 인증을 통과했는데 최신 점검기준인 '3rd Edition'을 통과한 것은 국내 항공사로는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