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장대회에 조선족동포 대표 50-6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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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5-26 09:30본문
“오는 7월 심양에서 조선족기업가협회가 정식 출범합니다”
표성용회장이 이끄는 조선족기업가협회는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북경에서 열리는 세계한민족대표자대회에도 참석한다. 대회 개최를 위해 30만위안(우리돈 5천만원 상당)도 기부했다.
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용 회장이 올해 행사계획을 밝힌다. 심양 신성그룹 회장으로 있는 그는 부동산으로 거부를 일군 인물. 80년대 말 한국에 왔다가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을 보고, 따라 배워서 성공했다는 게 스스로의 소개.
“조선족기업가협회 모임은 올해로 5번째입니다. 지난해 연길에서 열렸을 때는 300명이 참석했지요”
이렇게 소개하는 그는 “그동안 모임은 지역 회장단회의 형태였다”면서 올해 정식으로 협회 이름으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지역들도 정식으로 협회조직으로 개편하고 있다는 것.
이렇게 소개하는 그는 “그동안 모임은 지역 회장단회의 형태였다”면서 올해 정식으로 협회 이름으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지역들도 정식으로 협회조직으로 개편하고 있다는 것.
“지역 조직들이 모여서 정식으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를 만드는 것이지요. 회장도 정식으로 선출하고, 지역조직을 지부로 재편하게 됩니다”
그는 이렇게 하면서 조직이 강화되게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렇게 하면서 조직이 강화되게 된다고 강조한다.
“지역별로 뛰어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 및 지부 조직이 제대로 서있지 않다 보니, 그 틀안에 담을 수가 없었어요. 이제 누구든지 이 틀안에서 움직이고,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표성용회장이 이끄는 조선족기업가협회는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북경에서 열리는 세계한민족대표자대회에도 참석한다. 대회 개최를 위해 30만위안(우리돈 5천만원 상당)도 기부했다.
“오고 가는 게 정이라고 하잖아요. 우리도 40-50명이 참석할 것입니다. 전국 20여개 지부에서 2-3명씩 참여할 거니까요”
이어 6월14일부터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도 50-60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한다. 역대 최대규모의 참가가 될 전망이다.
이어 6월14일부터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도 50-60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한다. 역대 최대규모의 참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