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제2 도약 과학기술로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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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6-20 09:23본문
료녕성과학기술협회 김태원 부주석
료녕성과학기술협회 김태원 부주석은 “조선족의 제2의 삶의 현장은 과학기술로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태원 부주석은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북경에서 성황리에 열린 중국과학기술협회 제8차전국대표대회에서 료녕대표단 구성원중 유일한 조선족으로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료녕성 대표단은 각 분야 34명 권위 전문가들로 구성해 대표단 규모가 상해, 산동에 이어 제3위를 차지, 료녕성의 막강한 과학기술력을 과시했다.
김태원부주석은 대회기간 료녕성 기업과학기술협회의 사업경험과 원사(院士)사업참의 설립운영을 두고 그 과학성과 실용성이 전국적인 모델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들으면서 성과학기술협회를 이끌어가는 코치로서 자호감을 느꼈다고 속마음을 터놓았다.
대회기간 김태원부주석은 과학기술분야와 관련해 조선족사회의 진로문제를 시종 고민했다. 료녕성 제반 분야에 조선족과학기술일군들이 비교적 많은데 반해 명액제한으로 더 많은 조선족과학기술일군들이 대표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료녕성 민족과학보급협회에서 평소에도 주동적으로 우수한 조선족과학기술일군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사업성과를 총화하여 성과학기술협회에 추천하기를 희망했다.
그는 “근 한세기동안 농촌은 조선족들의 삶의 주무대였다. 세세대대 내려오며 농사짓던 조선족들은 개혁개방과 한국행에 덕 입어 후대양성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시화의 물결속에 뛰여들었다. 멀지 않은 장래 심양과 같은 대도시들이 조선족의 제2의 삶의 현장이 될것임이 틀림없다”고 전제하고“도시화의 전변과정과 궁극적인 제2의 삶의 현장 구축은 과학기술을 떠날수 없다. 조선족과학기술일군들뿐만아니라 전반 조선족사회가 과학기술창신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