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중국조선족 대상 피라미드 피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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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6-30 09:25본문
한국 서울YMCA 시민중계실과 안티피라미드운동본부는 최근 한국내 체류중인 중국 조선족,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 피라미드(金字塔)피해 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YMCA는 중국 조선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피라미드 업체의 경우 한국내 경제를 잘 모르는 점과 이들중 조선족의 경우는 비자가 다단계 판매업을 할수 없는 신분임을 악용해 피해를 입어도 신고할수 없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원모집 당시 '아르바이트나 병역특례업체'라고 속여 대학생들의 방문을 유도해 합숙교육 등을 받도록 하고 판매원 등록시 초기사업자금이 있으면 더 높은 수당을 받을수 있다며 1인당 평균 500만원(한화)대의 물품을 강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중계실 관계자는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중국 조선족의 불법 피라미드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을 7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