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서 두만강 포럼..동북아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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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8-22 08:45본문
박종국 특파원 = 두만강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의 협력과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2011 두만강 학술 포럼'이 21일 중국 연변(延邊) 조선족자치주 연길(延吉)에서 개최됐다.
연변대학 주최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등 4개국 학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까지 이틀 동안 계속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 기간 52편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중국이 두만강 유역을 동북아시아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창지투(長吉圖) 개방 선도구'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협력과 합작 방안을 논의한다.
북한 사회과학원 소속 학자들은 지난 6월 개발 착공식을 한 라선경제무역지대의 외국인 투자 보호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경제 협력에 대한 구상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두만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동북아 문화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이를 계승, 발전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인문 분야 학술토론도 열린다.
연변대학 주최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등 4개국 학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까지 이틀 동안 계속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 기간 52편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중국이 두만강 유역을 동북아시아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창지투(長吉圖) 개방 선도구'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협력과 합작 방안을 논의한다.
북한 사회과학원 소속 학자들은 지난 6월 개발 착공식을 한 라선경제무역지대의 외국인 투자 보호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경제 협력에 대한 구상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두만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동북아 문화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이를 계승, 발전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인문 분야 학술토론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