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코윈 29일 울산에서 개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작성일11-09-01 10:28본문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의 연대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울산 롯데호텔과 현대호텔 등지에서 ‘2011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를 공동개최한다.
‘글로벌 한민족 여성, 그린 코리아를 이끌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전문분야 국·내외 한민족 여성리더 530여명(32개국, 국외 200명, 국내 33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일본, 중국 등 기존 참가지역 외 온두라스, 터키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여성이 처음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보다 세계화된 여성 네트워크로서의 장이 기대되고 있다.
주요행사를 보면 ‘개회식’이 8월 30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울산에서 열려 개회사, 코윈 영상물 상영,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의 기조연설(역사 속에서 평화를 일군 여성들)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 시작되는 ‘주제별 강연’에서는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회장이 ‘원아시아모멘텀’을,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가 ‘동서양의 이해와 오해’를,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이사가 ‘여성이 그리는 그린세상’을 각각 발표한다.
같은 날 진행되는 ‘관심 주제별 네트워킹’에서는 경제, 문화, 환경, 미래 등으로 팀을 구분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하는 방식의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의 관심 주제는 △지속가능한 가치창출, 녹색경영 △새로운 소비문화, 그린 컨슈머 △이해와 소통, 다양성과 다문화 △지구를 위한 통찰력, 녹색마인드 △세상을 변화시키는 녹색기술 △10년 후의 여성 10가지 변화 등이다.
이와 더불어 ‘활동 분야별 네트워킹’은 8월 31일 오전 11시 10분 롯데호텔 울산에서 국내외 참가자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 경영·경제, 과학·기술, 문화·예술, 언론·정치, 영 리더 등으로 구분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