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련 재판, 유진철 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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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9-06 11:05본문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련) 차기 회장에 유진철(사진) 씨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났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순회법원은 23일 차기 총련회장 적법성과 관련한 재판에서 "유진철씨가 적법한 회장으로 인정된다"고 판결하고 "김재권씨는 미주총련 직인과 단체 관련 서류 일체를 유씨에게 인도하라"고 판시했다.
판사는 22일부터 이틀동안 계속된 김씨의 회장업무 정기 가처분 신청건과 관련해, 남문기 전 회장 등 관련 증인들의 진술과 증거 등을 종합해 볼때 유씨가 적법한 회장으로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28일 시카고에서 열린 차기 미주총련 회장 선거에서 유진철씨가 현장투표에서 승리했으나 부재자 투표 개봉 이후 표차가 엇갈리면서 김재권씨가 승리하자 부재재 투표가 부정시비가 일면서 시작됐다.
부재자 투표 부정시비 이후 미주총련 집행부는 지난 6월 30일 다시 임시총회를 열고 유 씨를 회장으로 인정했지만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김씨가 임시총회 결과에 반발, 미주총련 공문을 발송하는 등 회장으로 활동하자 유씨가 업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순회법원은 23일 차기 총련회장 적법성과 관련한 재판에서 "유진철씨가 적법한 회장으로 인정된다"고 판결하고 "김재권씨는 미주총련 직인과 단체 관련 서류 일체를 유씨에게 인도하라"고 판시했다.
판사는 22일부터 이틀동안 계속된 김씨의 회장업무 정기 가처분 신청건과 관련해, 남문기 전 회장 등 관련 증인들의 진술과 증거 등을 종합해 볼때 유씨가 적법한 회장으로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28일 시카고에서 열린 차기 미주총련 회장 선거에서 유진철씨가 현장투표에서 승리했으나 부재자 투표 개봉 이후 표차가 엇갈리면서 김재권씨가 승리하자 부재재 투표가 부정시비가 일면서 시작됐다.
부재자 투표 부정시비 이후 미주총련 집행부는 지난 6월 30일 다시 임시총회를 열고 유 씨를 회장으로 인정했지만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김씨가 임시총회 결과에 반발, 미주총련 공문을 발송하는 등 회장으로 활동하자 유씨가 업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