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배구감독 "동포 만나는 건 좋은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작성일11-09-22 10:18본문
류성무 특파원 = 제16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 대회에서 19년 만에 남북 맞대결을 벌인 북한 배구 대표팀 강옥순 감독은 "남북 동포가 이렇게 만나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경기 결과를 떠나서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강 감독은 21일 밤 타이베이 국립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한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기자와 만나 "경기야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한 대표팀의 전력에 대해 "좋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강 감독은 경기 뒤 남한 대표팀 김형실 감독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즉시 경기장을 떠났다.
강 감독은 21일 밤 타이베이 국립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한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기자와 만나 "경기야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한 대표팀의 전력에 대해 "좋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강 감독은 경기 뒤 남한 대표팀 김형실 감독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즉시 경기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