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북한 나선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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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9-26 10:18본문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길림, 료녕, 흑룡강의 회장단 일행 16명이 전규상 길림천우그룹 동사장(협회 부회장)의 안내하에 지난 17일부터 19일 3일간 조선라선시특구를 고찰 방문했다고 박웅걸 중국조선족기업가 협회 비서장이 22일에 밝혔다.
이번의 방문단 일행을 살펴보면 제조업,호텔경영업, 시장경영, 옷가공업 등으로서 조선족 기업가들이 라선에 공업단지를 세울데 관해 심입되는 고찰을 했는데 제3국수출 임가공(면세)등 공업단지 건설은 이미 시기가 성숙되었음을 확인했다.
박비서장에 따르면 현재 라선시 시장은 5천여개의 부스들이 있다. 이런 부스들을 살펴보면 산물은 주로 동해바다의 수산물 외에 입쌀, 식품, 가구, 복장 및 기타 생활용품들로 대부분 중국산이며 입쌀 1킬로그람의 값은 인민페로 5원, 돼지고기 1킬로그램값은 인민페로 34원이였다. 이 가격은 연변시장의 가격과 거의 맞먹는다.
박비서장은 "현재 중국측에서 라진 제3호부두를 임대해 운영에 들어갔고 또 라선으로 들어가는 도로보수가 완료된 상태여서 연길시에서 라선까지의 소요시간은 2시간가량으로 단축되어 무역에 아주 좋은 환경을 마련했다."며 "길림천우집단은 중국아태그룹이 라선에 세우는 시멘트공장을 도급맡아 건설하고 있는데 2년후이면 년간 만톤을 생산하는 시멘트공장이 정식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선시는 오염이 안되었고 자연환경이 좋으며 시내 도로보수가 완료되면 투자하기에 적격지역이기에 언어소통이 전혀 문제시 안되는 조선족기업가들의 라선시 투자에 밝은 전망이 보인다고 박비서장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