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생회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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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0-20 10:02본문
"짜임새 있는 성과 만들 것"
뉴욕한인학생회연합이 출범했다. 지난 14일 오후 3시 한인회관에서 뉴욕 내 8개 대학교 학생회 대표(Baruch College, NYU, SVA, Columbia, LIU, Queens College, Parsons)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한인학생회연합’ 출범식을 가졌다.
한인회는 “연합회는 뉴욕한인회 산하 청년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그동안 독립적으로 활동해온 각교의 학생회들간의 교류를 증대하고 인재들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미국 커뮤니티 내 한인 학생들의 영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회는 또한 “각 학생회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한국 문화 홍보 등의 다양한 행사의 공동 기획 및 지원을 통해 보다 짜임새 있는 성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창연 회장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어하는 2세들이 많이 있다”며 “하지만 이들을 규합할 수 있는 구심체가 없어 앞으로 뉴욕한인회가 중심이 돼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한인회 활동에 참여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ueens College의 김성헌 회장은 “그동안 학생회 활동을 하며 많은 행사를 준비했으나 학생 동원등과 관련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타 학교들의 성공적인 노하우를 배우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욕한인학생회연합은 앞으로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반 학생들도 www.fksny.org 를 통해 가입 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