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한글 배우는 한족학생들 부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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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0-20 10:09본문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에서 후원한 제6회한족학생 한글 글짓기 대회가 15일 연길에서 있었다.
김진경총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보니 너무 고맙게 생각되고 한글을 배우는 모든 학생들을 높이 모신다"면서 이후에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 입학하면 장학금도 발급하고 이모저모로 도와줄것이며, 한글을 잘 배워 여러 나라에 가서 나래를 펼칠것을 호소했다.
한국어학부 남기수학부장은 " 한족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는 열조가 날따라 높아지는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작문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글짓기 대회에는 학생 참가수와 학부모들의 참여가 부쩍 늘어났다. 제5회까지 보통 백여명좌우의 학생들이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2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소학교조와 중학교조를 나뉘여 7개 교실에서 글짓기를 시작했다. 소학생과 중학생의 특점에 맞게 작문제목을 주선했다. 소학생들한테는 가족, 단풍, 겨울, 공책이고 중학생들한테는 우점, 비상(飞翔),길, 치마저고리 등인데 자체로 선택하도록 했다.
오는 22일에 시상식을 갖고 12명을 선출하여 한국견학을 시킨다.
이날 대회에서 학생들이 교실에서 열심히 작문을 짓는 동안에 학부모들한테 학교발전사를 동영상으로 관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