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당, 연하기계공장 노동자 연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작성일11-11-09 09:12본문
장철운 기자 = 북한 노동당이 8일 평양을 방문중인 자강도 희천의 연하기계종합공장 노력혁신 노동자들을 위한 연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이날 CNC 공업화에 이바지한 연하기계의 노력혁신자,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 성대한 연회를 마련했다"며 "연회에서 최태복 당비서가 연설했고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연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영림 내각 총리, 리영호 군 총참모장 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김기남 당비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박도춘·최룡해·태종수 당비서, 문경덕 평양시당 책임비서, 주규창 당 기계공업부장, 우동측 국가안전보위부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달 말 연하기계종합공장을 현지지도하며 1년도 안 되는 시간에 CNC 공작기계용 부품생산의 국산화 비중을 높인 것에 만족을 표시하며 노동자들을 평양으로 초대했고, 이에 따라 이들은 3일 평양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