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예술단 한국연예인들과 한무대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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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2-12 09:38본문
청도진달래예술단(단장 엄정숙)이 일전에 있은 뉴서울 오페라가극단의 <춘향전>출연진과 동반 공연해 주목을 끌었다.
뉴서울오페라가극단은 청도에 진출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뮤지컬 <춘향전>을 청도대극원에서 공연해 뮤지컬예술의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청도진달래예술단에서는 제1막에 동반출연하였는데 배합이 잘되고 호흡이 잘 맞아 관중들은 련합공연임을 전혀 보아낼수없었고 뉴서울오페라가극단의 찬양을 받았다.
청도진달래예술단은 지난 2010년5월18일에 설립된 이래 엄정숙단장이 여러모로 덮쳐오는 압력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헌걸차게 이끌어와 인젠 자기의 시장을 확보하고 립지를 굳혔다.
각종 대회와 청도텔레비죤방송국의 문예프로에 출연하는 둥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고 연변텔레비죤방송국노래자랑, 한국KBS노래자랑 등 프로에서 협조공연을 하였다.
중국의 저명한 안무가인 회호수선생과 부인을 두번이나 초청해 새로운 무용을 배웠고 최호수선생이 일본에서 돌아오는 대로 이들은 몽골무용을 새롭게 배우게 된다고 한다.
올해에는 성양구로인협회 16개 분회를 돌면서 22명 연원들이 무상으로 무용을 배워주었고 성양구 해당 부문과 합작해 의무공연에도 참가하는 둥 이들의 행보는 거침없다.
"예술단을 꾸리면서 민족패륜아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내가 변할건 하나도 없습니다. 조선족이고 조선족의 전통과 문화를 위해 나는 달려왔지 다른 목적은 없습니다."
엄정숙씨는 예술단 설립시에 힘들었던 날들을 돌이키면서 향후 수입이 일정하게 보장되면 학교에 후원해 후대양성사업에 돕고 싶다고 하였다.
이번 동반공연을 인연으로 뉴서울오페라가극단과 진달래예술단은 자매관계를 맺을 전망이며 뉴서울오페라가극단은 명년에 진달래예술단을 한국에 초청해 공연무대를 펼칠 타산이라고 한다.
강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