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北대리인으로 정식 등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1-12 06:40본문
장철운 기자 = 미국 뉴욕에 있는 미주조선평양무역회사의 박일우 대표가 북한 당국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대리인으로 미 법무부에 정식으로 등록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박 대표는 미 법무부에 제출한 신청서와 관련자료에서 자신이 북한 금강산관광특구지도국 김광윤 국장의 대리인이고, 실무 접촉자는 같은 기관의 리충복 부국장이라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주요 임무는 가격협상과 호텔예약, 광고 등을 포함하는 북한 관광상품의 개발과 안내, 홍보 등에 관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7월25일 미주지역에서 금강산 관광 선전과 투자유치, 관광객 모집을 진행하고 금강산을 복합형 관광휴양지로 발전시킨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북한 당국과 체결했다.
jcw@yna.co.kr
박 대표는 미 법무부에 제출한 신청서와 관련자료에서 자신이 북한 금강산관광특구지도국 김광윤 국장의 대리인이고, 실무 접촉자는 같은 기관의 리충복 부국장이라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주요 임무는 가격협상과 호텔예약, 광고 등을 포함하는 북한 관광상품의 개발과 안내, 홍보 등에 관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7월25일 미주지역에서 금강산 관광 선전과 투자유치, 관광객 모집을 진행하고 금강산을 복합형 관광휴양지로 발전시킨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북한 당국과 체결했다.
j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