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조선족인구 9만2천명, 해마다 250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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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15 22:03본문
선양 조선족인구 9만2천명, 해마다 250명 감소
랴오닝성(辽宁省) 성도인 선양시(沈阳市)에 거주하는 조선족이 9만2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랴오닝조선문보(辽宁朝鲜文报)는 13일 '제6차 전국인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선양시의 조선족 인구는 모두 9만2천41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10년 전 제5차 전국인구조사 때의 9만4천6백명보다 2.6% 줄어든 수치다.
랴오닝조선문보는 "이번 통계를 보면 조선족 인구가 매년 약 250명 가량 줄어들었다"며 "해마다 출산율이 줄어들고 외지, 해외로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인구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선족은 허핑(和平), 선허(沈河), 황구(皇姑), 다둥(大东), 톄시(铁西), 위훙(于洪), 둥링(东陵), 쑤자툰(苏家屯), 신민(新民), 랴오중(辽中), 캉핑(康平), 파쿠(法库) 등 11개 구, 현에 분포돼 있는 가운데 인구가 1만명 이상 집중된 곳은 허핑, 황구, 쑤자툰, 위훙 등 4개 구였다.
선양시통계국 관계자는 "선양시의 5대 소수민족인 만족, 몽골족, 조선족, 회족, 시버족 중 조선족과 회족의 인구만 감소됐으며 다른 소수민족은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차 조사 때 선양시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은 47개였는데 이번에는 52개로 집계돼 중국 55개 소수민족의 대부분이 선양에 거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랴오닝성(辽宁省) 성도인 선양시(沈阳市)에 거주하는 조선족이 9만2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랴오닝조선문보(辽宁朝鲜文报)는 13일 '제6차 전국인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선양시의 조선족 인구는 모두 9만2천41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10년 전 제5차 전국인구조사 때의 9만4천6백명보다 2.6% 줄어든 수치다.
랴오닝조선문보는 "이번 통계를 보면 조선족 인구가 매년 약 250명 가량 줄어들었다"며 "해마다 출산율이 줄어들고 외지, 해외로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인구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선족은 허핑(和平), 선허(沈河), 황구(皇姑), 다둥(大东), 톄시(铁西), 위훙(于洪), 둥링(东陵), 쑤자툰(苏家屯), 신민(新民), 랴오중(辽中), 캉핑(康平), 파쿠(法库) 등 11개 구, 현에 분포돼 있는 가운데 인구가 1만명 이상 집중된 곳은 허핑, 황구, 쑤자툰, 위훙 등 4개 구였다.
선양시통계국 관계자는 "선양시의 5대 소수민족인 만족, 몽골족, 조선족, 회족, 시버족 중 조선족과 회족의 인구만 감소됐으며 다른 소수민족은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차 조사 때 선양시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은 47개였는데 이번에는 52개로 집계돼 중국 55개 소수민족의 대부분이 선양에 거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