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대, 중국 지린(吉林)대와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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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1-01 08:11본문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중국 동북 지역의 명문 국립대인 지린(吉林)대학과 인재, 학술 분야 교류를 강화하고 나섰다.
30일 지린대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일성대 당위원회 김태희 서기를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은 지난 23~28일 지린성 창춘(長春)에 있는 지린대를 방문해 토론회와 교내 시찰, 양 대학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린대측은 이번 회의에서 양 대학이 과학 연구와 학술 교류, 교원 상호방문, 대학원생 양성 등의 협력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지린대는 대학평가기관인 중국교우회망(校友會網)이 올해 초 발표한 중국 전체 대학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다. 동북3성 소재 대학 중에서는 최고 순위다.
지린대와 김일성대는 지난해 6월 정식으로 국제합작합의를 체결했으며 2개월 뒤 지린대 당위원회 천더원(陳德文) 서기가 중국측 대표단을 이끌고 김일성대를 방문한 바 있다.
지린대는 또 지난해 말 중국 상무부가 주관한 북한 나선특구, 황금평·위화도특구 담당 관리들의 국외연수를 위탁받아 양 경제특구를 관리하는 북한 실무진을 대상으로 중국의 경제특구 관리 모델과 개발 전략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중국 동북 지역의 명문 국립대인 지린(吉林)대학과 인재, 학술 분야 교류를 강화하고 나섰다.
30일 지린대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일성대 당위원회 김태희 서기를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은 지난 23~28일 지린성 창춘(長春)에 있는 지린대를 방문해 토론회와 교내 시찰, 양 대학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린대측은 이번 회의에서 양 대학이 과학 연구와 학술 교류, 교원 상호방문, 대학원생 양성 등의 협력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지린대는 대학평가기관인 중국교우회망(校友會網)이 올해 초 발표한 중국 전체 대학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다. 동북3성 소재 대학 중에서는 최고 순위다.
지린대와 김일성대는 지난해 6월 정식으로 국제합작합의를 체결했으며 2개월 뒤 지린대 당위원회 천더원(陳德文) 서기가 중국측 대표단을 이끌고 김일성대를 방문한 바 있다.
지린대는 또 지난해 말 중국 상무부가 주관한 북한 나선특구, 황금평·위화도특구 담당 관리들의 국외연수를 위탁받아 양 경제특구를 관리하는 북한 실무진을 대상으로 중국의 경제특구 관리 모델과 개발 전략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