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女마라토너들, 압록강 국제마라톤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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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27 07:59본문
북·중 접경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에서 26일 개최된 '2013 압록강 국제마라톤대회'에서 북한 선수들이 여자부 풀코스 1~3위를 휩쓸었다고 중국신문망이 27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 총 12명의 선수를 파견한 북한은 홍춘미가 2시간 53분 14초의 성적으로 여자부 풀코스 우승을 차지했고 정은주와 백은경이 이 부문 2위, 3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풀코스에서는 케냐 선수가 2시간 18분 50초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2위, 3위도 각각 케냐 선수들이 차지했다.
대회 주최 측은 풀코스 남녀 우승자에게 3만위안(약 54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압록강 국제마라톤대회는 랴오닝성 체육국과 단둥시 정부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제대회로, 올해 남녀 하프코스와 청소년 부문 등을 합쳐 총 1만여명이 참가했다.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이번 대회에 총 12명의 선수를 파견한 북한은 홍춘미가 2시간 53분 14초의 성적으로 여자부 풀코스 우승을 차지했고 정은주와 백은경이 이 부문 2위, 3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풀코스에서는 케냐 선수가 2시간 18분 50초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2위, 3위도 각각 케냐 선수들이 차지했다.
대회 주최 측은 풀코스 남녀 우승자에게 3만위안(약 54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압록강 국제마라톤대회는 랴오닝성 체육국과 단둥시 정부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제대회로, 올해 남녀 하프코스와 청소년 부문 등을 합쳐 총 1만여명이 참가했다.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