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남북관계 개선 또다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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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8-12 10:52본문
노동신문, 남북관계 개선 또다시 강조
(서울=연합뉴스) 장철운 기자 =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키는 것은 시대의 요구"라며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또다시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북남관계 개선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입장'이라는 개인필명의 글에서 "우리는 정세가 첨예한 속에서도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안들을 내놓았다"며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아량 있고 선의적인 조치에 긍정적으로 호응해 나왔더라면 북남관계는 이미 새로운 장이 펼쳐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북남관계 개선을 위해 절실한 것은 대화와 접촉, 교류와 협력을 다방면적으로 활발하게 벌이는 것"이라며 "당국 대화와 함께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의 내왕과 접촉, 대화와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혀 민간 교류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신문은 또 "외세는 북남관계 문제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 민족의 내부문제인 북남관계 문제를 외세에 의존해 해결하려 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지난 7일 개성공단 7차 회담 개최를 제의한 이후 지속적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내보내고 있다.
jc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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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철운 기자 =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키는 것은 시대의 요구"라며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또다시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북남관계 개선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입장'이라는 개인필명의 글에서 "우리는 정세가 첨예한 속에서도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안들을 내놓았다"며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아량 있고 선의적인 조치에 긍정적으로 호응해 나왔더라면 북남관계는 이미 새로운 장이 펼쳐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북남관계 개선을 위해 절실한 것은 대화와 접촉, 교류와 협력을 다방면적으로 활발하게 벌이는 것"이라며 "당국 대화와 함께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의 내왕과 접촉, 대화와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혀 민간 교류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신문은 또 "외세는 북남관계 문제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 민족의 내부문제인 북남관계 문제를 외세에 의존해 해결하려 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지난 7일 개성공단 7차 회담 개최를 제의한 이후 지속적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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