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위원장 러시아에 각별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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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0-14 06:24본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러시아와의 우호 및 협력 관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박의춘 북한 외무상이 11일(현지시간) 말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박 외무상은 이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양국 외교관계 수립 65주년을 맞아 대사관에서 개최한 리셉션에 참석해 연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외무상은 올해만 해도 양국 외무성의 정치적 대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연결하는 철도 구간 개보수 공사 완료 기념식이 열렸으며 최근 열린 평양 학생 대상 러시아어 경연대회는 양국 청소년들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알렉산드르 티모닌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북한의 가장 큰 투자 프로젝트인 하산-나진 철도 개보수 공사가 마무리된 것이 양국 관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모닌 대사는 "현 단계에서 우리의 가장 큰 과제는 수십년 동안의 우호 선린 관계 속에 쌓여온 전통을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이 과제의 이행은 상당 정도가 한반도 상황 안정화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외교적 해결과 해당 지역의 평화 유지를 위한 효율적 체제 구축,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재개 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박 외무상은 이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양국 외교관계 수립 65주년을 맞아 대사관에서 개최한 리셉션에 참석해 연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외무상은 올해만 해도 양국 외무성의 정치적 대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연결하는 철도 구간 개보수 공사 완료 기념식이 열렸으며 최근 열린 평양 학생 대상 러시아어 경연대회는 양국 청소년들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알렉산드르 티모닌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북한의 가장 큰 투자 프로젝트인 하산-나진 철도 개보수 공사가 마무리된 것이 양국 관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모닌 대사는 "현 단계에서 우리의 가장 큰 과제는 수십년 동안의 우호 선린 관계 속에 쌓여온 전통을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이 과제의 이행은 상당 정도가 한반도 상황 안정화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외교적 해결과 해당 지역의 평화 유지를 위한 효율적 체제 구축,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재개 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