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백두산 관광 활성화하기로…국제관광특구 설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23 08:47본문
북한, 백두산 관광 활성화하기로…국제관광특구 설치
북한이 백두산 무봉노동자구에 국제관광특구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에서 무봉국제관광특구를 내오기로(만들기로) 결정했다"며 "이와 관련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22일 발표됐다"고 전했다.
정령에 따르면 양강도 삼지연군 무봉노동자구 일부 지역에 '무봉국제관광특구'가 지정됐다.
이 특구에는 북한 주권이 행사되고 북한의 경제개발구법과 외국투자 관련 법규들이 적용된다.
북한이 백두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삼지연군 무봉노동자구를 국제관광특구로 지정한 것은 금강산과 더불어 백두산 관광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금강산의 경우 북한이 이 일대를 국제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며 이미 국제관광특구를 설치한 상태다.
북한은 백두산 인근에도 이와 같은 수준의 특구를 설치해 각종 투자 혜택을 줌으로써 관광객과 외국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백두산 무봉노동자구에 국제관광특구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에서 무봉국제관광특구를 내오기로(만들기로) 결정했다"며 "이와 관련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22일 발표됐다"고 전했다.
정령에 따르면 양강도 삼지연군 무봉노동자구 일부 지역에 '무봉국제관광특구'가 지정됐다.
이 특구에는 북한 주권이 행사되고 북한의 경제개발구법과 외국투자 관련 법규들이 적용된다.
북한이 백두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삼지연군 무봉노동자구를 국제관광특구로 지정한 것은 금강산과 더불어 백두산 관광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금강산의 경우 북한이 이 일대를 국제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며 이미 국제관광특구를 설치한 상태다.
북한은 백두산 인근에도 이와 같은 수준의 특구를 설치해 각종 투자 혜택을 줌으로써 관광객과 외국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