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화천현 향우회 추석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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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05 08:48본문
재한화천현 향우회 추석축제 열려
나춘봉 서울특파원=재한화천현 향우회를 중심으로 중성촌, 료원촌, 성화촌, 성광촌, 료신촌, 홍광촌에서 나온 촌민들이 한데 모여 한가위 명절을 경축했다.
서울 성동구 살곶이 공원에서 27일 열린 추석맞이 모임에는 5백여명의 화천현사람들이 모여, 축구, 줄다리기, 병뽑기, 장기, 윷놀이, 보배줍기, 노래자랑을 즐겼다.
장만동 회장은 “고향의 정과 전통을 재현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모임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중국에서 온 박룡수씨는“교사로 정년퇴직했는데 여기 와서 제자들을 만나게되어 너무 기쁘다”며 6년동안 집필한 화천현 민족사가 곧 인쇄에 들어간다는 기쁜 소식도 전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후 첫 집단농장을 건설했던 화천현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과 근면함은 세계 방방곡곡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이번 모임을 위해 청도, 상해, 심천 등 지역에서 성공한 사업가들이 적지 않는 성금을 보내왔다.
흑룡강성 가목사시 화천현 조선족인구는 6000여명, 그 중 1500명이 넘는 사람이 한국에 정착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추석축제는 올해 3월에 재한 화천현 향우회가 결성된 후 가진 첫 행사였다.
나춘봉 서울특파원=재한화천현 향우회를 중심으로 중성촌, 료원촌, 성화촌, 성광촌, 료신촌, 홍광촌에서 나온 촌민들이 한데 모여 한가위 명절을 경축했다.
서울 성동구 살곶이 공원에서 27일 열린 추석맞이 모임에는 5백여명의 화천현사람들이 모여, 축구, 줄다리기, 병뽑기, 장기, 윷놀이, 보배줍기, 노래자랑을 즐겼다.
장만동 회장은 “고향의 정과 전통을 재현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모임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중국에서 온 박룡수씨는“교사로 정년퇴직했는데 여기 와서 제자들을 만나게되어 너무 기쁘다”며 6년동안 집필한 화천현 민족사가 곧 인쇄에 들어간다는 기쁜 소식도 전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후 첫 집단농장을 건설했던 화천현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과 근면함은 세계 방방곡곡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이번 모임을 위해 청도, 상해, 심천 등 지역에서 성공한 사업가들이 적지 않는 성금을 보내왔다.
흑룡강성 가목사시 화천현 조선족인구는 6000여명, 그 중 1500명이 넘는 사람이 한국에 정착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추석축제는 올해 3월에 재한 화천현 향우회가 결성된 후 가진 첫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