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보다는 '중국동포'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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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15 01:12본문
"'조선족'보다는 '중국동포'가 좋아요"
20∼30대 한국인과 중국동포는 한민족 혈통을 가진 중국 국적자를 부를 때 부정적인 인식이 담긴 '조선족'보다는 '중국동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과 ㈔동북아평화연대, 한국외대글로벌문화컨텐츠연구센터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인과 중국동포 차세대 간 상호 이미지 인식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20∼30대 한국인 246명과 중국동포 46명을 상대로 카카오톡과 이메일 등을 통해 받은 답변을 분석한 것입니다.
연구결과 한국인과 중국동포는 '조선족'이라는 단어에 공통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이미지'(2%)와 '모르겠다'(3%)는 의견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인 95%는 조선족 단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한국인이 조선족 단어에 비교적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9%), '모르겠다'(6%)로 답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85%의 중국동포도 한국인이 조선족 단어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인과 중국동포의 ⅔ 이상은 이러한 인식이 언론매체의 부정적인 사건 사고 보도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때문에 차별도 일어난다고 여겼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한국인 46%, 중국동포 52%가 조선족이라는 단어보다는 중국동포라는 단어를 선호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한국인은 '재미 동포처럼 해외 한민족이라는 느낌이 든다'(39%)고 답했으며, 중국동포도 '한민족이라는 동등한 느낌이 든다'(54%)고 했습니다.
이들은 "화합을 위해서는 언론을 통한 중국동포의 이미지 개선과 두 집단의 접촉기회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과 ㈔동북아평화연대, 한국외대글로벌문화컨텐츠연구센터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인과 중국동포 차세대 간 상호 이미지 인식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20∼30대 한국인 246명과 중국동포 46명을 상대로 카카오톡과 이메일 등을 통해 받은 답변을 분석한 것입니다.
연구결과 한국인과 중국동포는 '조선족'이라는 단어에 공통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이미지'(2%)와 '모르겠다'(3%)는 의견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인 95%는 조선족 단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한국인이 조선족 단어에 비교적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9%), '모르겠다'(6%)로 답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85%의 중국동포도 한국인이 조선족 단어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인과 중국동포의 ⅔ 이상은 이러한 인식이 언론매체의 부정적인 사건 사고 보도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때문에 차별도 일어난다고 여겼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한국인 46%, 중국동포 52%가 조선족이라는 단어보다는 중국동포라는 단어를 선호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한국인은 '재미 동포처럼 해외 한민족이라는 느낌이 든다'(39%)고 답했으며, 중국동포도 '한민족이라는 동등한 느낌이 든다'(54%)고 했습니다.
이들은 "화합을 위해서는 언론을 통한 중국동포의 이미지 개선과 두 집단의 접촉기회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