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위대한 과학유산 알리는 영문 세계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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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09 22:22본문

왕길환 기자 = 한국 역사 속 위대한 과학자와 과학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영문 세계지도가 나왔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외국의 유명 세계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과학자와 과학의 유산과 비교하며 한국의 위대한 과학자와 과학 역사를 홍보하는 세계지도 8천 장을 제작해 배포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두근두근 코리아-세계와 한국 천문학의 역사'(Heart Beating Korea-Astronomical History of Korea and the World)라는 제목의 세계지도는 고구려 시대 천문도를 바탕으로 제작한 조선 초기의 전천(全天·하늘 전체) 천문도를 바탕으로 삼았다.
지도는 미국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천문대, 지구 경도의 원점이 된 그리니치 천문대(1675년), 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획기적으로 관측한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 유명 과학자 5명과 과학 유산 8개를 소개한다.
이어 이와 비견할 수 있는 한국 역사 속 4명의 위대한 과학자와 7개의 유산을 설명한다.
조선왕조의 제4대 왕으로 한글을 창제하고 천문학 발전을 바탕으로 조선 고유의 역법 칠정산을 완성하는 등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크게 발전시킨 세종대왕과 그의 신하 이천·이순지·장영실의 얼굴 그림과 업적을 나열해 놓았다.
또 이들 과학자가 만든 천문 관측기구 혼천의·간의·소간의·적도의, 해시계와 천문시계의 기능을 합쳐 해가 없는 밤에도 별을 이용해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일성정시의, 고구려 시대 천문도를 바탕으로 제작한 조선 초기의 전천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 첨성대, 칠정산, 앙부일구, 자격루 등을 세계 과학 유산과 나란히 소개한다.
2004년 국제천문연맹은 한국의 과학자들이 발견한 소행성에 이천별, 이순지별, 장영실별 등의 이름을 붙였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반크는 이 지도를 '21세기 신(新) 천상열차분야지도'라고 이름 붙였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조선시대 과학기술은 세계적 수준이었고 조선의 과학자 또한 당시 전 세계 어떤 과학자보다 위대했음에도 아직 세계인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지도를 세계에 전파해 초·중·고교, 대학교에서 다양하게 활용해 한국의 참모습을 알렸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세계지도에는 독도와 동해를 제대로 표기해 이 명칭을 확산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반크는 720만 재외동포가 세계사 수업시간이나 한국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파일을 사이트(http://data.prkorea.com)에 올려놓았다.
또 12월에 집중 양성하는 한국 문화관광 외교대사, 글로벌 인권대사, 글로벌 통일공공 외교대사 등 총 1천 명에게 우선 배포해 전 세계 곳곳에 홍보할 예정이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외국의 유명 세계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과학자와 과학의 유산과 비교하며 한국의 위대한 과학자와 과학 역사를 홍보하는 세계지도 8천 장을 제작해 배포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두근두근 코리아-세계와 한국 천문학의 역사'(Heart Beating Korea-Astronomical History of Korea and the World)라는 제목의 세계지도는 고구려 시대 천문도를 바탕으로 제작한 조선 초기의 전천(全天·하늘 전체) 천문도를 바탕으로 삼았다.
지도는 미국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천문대, 지구 경도의 원점이 된 그리니치 천문대(1675년), 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획기적으로 관측한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 유명 과학자 5명과 과학 유산 8개를 소개한다.
이어 이와 비견할 수 있는 한국 역사 속 4명의 위대한 과학자와 7개의 유산을 설명한다.
조선왕조의 제4대 왕으로 한글을 창제하고 천문학 발전을 바탕으로 조선 고유의 역법 칠정산을 완성하는 등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크게 발전시킨 세종대왕과 그의 신하 이천·이순지·장영실의 얼굴 그림과 업적을 나열해 놓았다.
또 이들 과학자가 만든 천문 관측기구 혼천의·간의·소간의·적도의, 해시계와 천문시계의 기능을 합쳐 해가 없는 밤에도 별을 이용해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일성정시의, 고구려 시대 천문도를 바탕으로 제작한 조선 초기의 전천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 첨성대, 칠정산, 앙부일구, 자격루 등을 세계 과학 유산과 나란히 소개한다.
2004년 국제천문연맹은 한국의 과학자들이 발견한 소행성에 이천별, 이순지별, 장영실별 등의 이름을 붙였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반크는 이 지도를 '21세기 신(新) 천상열차분야지도'라고 이름 붙였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조선시대 과학기술은 세계적 수준이었고 조선의 과학자 또한 당시 전 세계 어떤 과학자보다 위대했음에도 아직 세계인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지도를 세계에 전파해 초·중·고교, 대학교에서 다양하게 활용해 한국의 참모습을 알렸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세계지도에는 독도와 동해를 제대로 표기해 이 명칭을 확산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반크는 720만 재외동포가 세계사 수업시간이나 한국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파일을 사이트(http://data.prkorea.com)에 올려놓았다.
또 12월에 집중 양성하는 한국 문화관광 외교대사, 글로벌 인권대사, 글로벌 통일공공 외교대사 등 총 1천 명에게 우선 배포해 전 세계 곳곳에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