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중국 교육국으로부터 감사패 수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23 18:28본문
▲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이 중국 흑룡강성 통하현 교육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령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민족교육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한 '조선족학교 강사 파견'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 흑룡강성 통하현 교육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10월 14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3개월 간 중국 동북 3성(흑룡강성·길림성·요녕성) 소재 조선족학교에 한국어와 한국무용, 전통음악 전문강사 6명을 배치해 재중 동포학생들과 교원들에게 교습하였고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동포학생들의 정체성 함양과 모국과의 유대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우리말과 민족문화를 보존하고 계승·발전시켜온 중국 조선족학교가 다음 세대 육성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하며, “현지 교육당국과의 긴밀한 협의와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2016년도 중국 조선족학교 파견강사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1월 말 모집공고를 발표하고 현지수요조사와 심사·선발 및 현지 의견을 반영하여 2월 말에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지파견은 3월 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재외동포신문 박세정 기자]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10월 14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3개월 간 중국 동북 3성(흑룡강성·길림성·요녕성) 소재 조선족학교에 한국어와 한국무용, 전통음악 전문강사 6명을 배치해 재중 동포학생들과 교원들에게 교습하였고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동포학생들의 정체성 함양과 모국과의 유대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우리말과 민족문화를 보존하고 계승·발전시켜온 중국 조선족학교가 다음 세대 육성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하며, “현지 교육당국과의 긴밀한 협의와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2016년도 중국 조선족학교 파견강사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1월 말 모집공고를 발표하고 현지수요조사와 심사·선발 및 현지 의견을 반영하여 2월 말에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지파견은 3월 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재외동포신문 박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