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우호와 소통을 위한 104명 메신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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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14 15:17본문
한중 우호 확산을 위한 민간사절 역할을 할 한·중 우호수호 천사단이 8일 중국 베이징의 한국 대사관저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로 3기를 배출하는 우호수호 천사단은 104명으로 구성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주중 한국대사관(김장수 대사)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플랫폼으로 한국을 알리고 한·중 우호 확산을 위한 메신저 활동을 하게 된다.
천사단은 베이징과 광둥(廣東)성, 산둥(山東)성 등에서 온 대학생과 변호사, 공무원, 공사직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블로거들로 구성돼 있다.
김장수 대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우호수호 천사단이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메신저 활동으로 한중우호의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우호수호 천사단은 지난해 한국 청년들 및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중국의 농민공 자녀들을 위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사물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K-팝 배우기 등 활동을 함께하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에서 식목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