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3성 조선족 지리학과 교사들 한데 모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5-28 06:45본문
동북3성 교육기구 최초로 함께 지리학과 세미나 개최
동북3성 조선족학교 지리학과 교사들이 한데 모여 서로 배우고 경험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선족중학교 지리학과 과당 유효수업’ 과제를 둘러싸고 진행한 ‘2016년 동북3성 조선족중학교 지리학과 수업 유효성 제고 세미나’가 26~27일 이틀간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동북3성 조선족중학교 지리학과 교사, 교연원, 교재 편심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청강, 경험교류, 과제특강 등 형식으로 진행했다.
과거에 동북3성의 교육기구가 공동으로 조선어문 등 학과의 세미나를 조직한적 있지만 지리학과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미나 현장.
최근 ‘중국학생핵심소양발전’에 관한 교육부의 의견이 발표됨에 따라 ‘핵심소양(核心素养)’이라는 개념이 기초교육 령역에서 이슈화제로 부상됐다.
학생의 핵심소양발전은 날로 변화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품격과 능력을 의미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선족학생을 핵심적인 소양을 갖춘 학생으로 육성하는것과 지리학과 과당 유효성 제고 등 방면의 내용을 많이 언급했다.
흑룡강성교육학원 장엄(庄严)원장은 “핵심소양 문제는 ‘13.5규획’기간의 중점 프로젝트이고 과학적인 교육발전의 원동력이다”면서 “지리학과에서 색다른 교수방식으로 학생들의 핵심소양을 발전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북3성 중소학교 한글교재 편역 출판협력소조판공실(이하 3성 판공실) 정명남 부주임은 동북3성 조선족학교 교재 사용에 관한 내용을 언급하고 나서 “같은 학과의 교사들이 서로 만나 우의도 다지고 경험도 교류하면 교수능력 제고는 물론 민족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구연수부 박태수부주임은 ”동북3성 조선족 지리교사들의 모임은 경험을 나누는 활무대에서 벗어나 협력 상생의 만남으로 핵심적인 소양을 갖춘 조선족학생들의 희망찬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성판공실이 주최하고 흑룡강성, 길림성 교육학원, 료녕성기초교육교연양성센터에서 공동으로 협력했으며 흑룡강성교육학원, 할빈시교육연구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주관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5-28 12:28:09 在中한인/한류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