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은 진흙속에서도 빛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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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4 14:36본문
백옥은 진흙속에서도 빛을 발산한다
‘백옥뀀성’의 김선영 사장
꼬치구이맛의 해결사-연변백옥뀀성을 찾아서
(흑룡강신문=하얼빈) 함은희 기자 = “숨쉬는 이 시각에도 변화하고있는 중국입니다. 빠른 변화속에서 우리만의 특색을 살리기에 노력해왔습니다.”
오픈하는 족족 대박을 터뜨리던 꼬치구이들도 변화를 주도하지 않으면 음식시장에서 매몰되기 싶상인 요즘, 연변백옥뀀성의 김선영사장은 맛의 해결사로 승부를 가른다. .
국내외에 30개의 분점을 둔 백옥뀀성은 여직껏 대폭적인 홍보 없이 오직 맛으로만 묵묵히 20년이란 긴 노정을 걸어왔다.
2016 중국평안슈퍼리그 연변 홈장경기가 열릴 때마다 고속철을 타고 연길로 오는 관광객들은 ‘백옥뀀성’에 들려 꼬치구이와 함께 축복의 잔을 기울이기도 한다. 백옥꼬치구이는 향수를 달래는 음식으로, 외지관광객들이 무조건 맞봐야 하는 필수음식으로 꼽히운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런 내 마음이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전해졌나봅니다. 할빈, 장춘 등 지역의 고객들이 백옥꼬치구이를 맛보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할 때면 세상을 독차지한 기분입니다.”
최고만을 고집하는 김선영사장은 어찌보면 지나치게 깔끔할 정도로 청결을 고집한다. 백옥뀀성의 반짝반짝 빛나는 구이가마와 꼬챙이만 사진을 찍어 위챗에 올려놔도 고객들이 대뜸 알아맞출 정도이니 구태어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라면을 사들여도 한국라면을, 앞치마를 사도 기름때가 잘 빠지는 재활용이 용이한 한국산 앞치마를 구입한다. 앞치마에까지 굳이 돈을 푹푹 퍼줄 필요가 있냐고 물으면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란다.
음식점의 깨끗한 정도를 알려면 화장실과 주방을 봐라는 말이 있다.
“먹는 음식인 것만큼 청결함이 1위죠. 그다음이 맛이라 생각합니다. 맛을 살리려면 식자재가 좋아야 합니다.”
김선영사장은 모든 식자재를 최고만을 고집하는 남다른 성격의 소유자이다.
백옥뀀성의 ‘매출효자’로 불리우는 소고기 큰 꼬치구이는 자연에서 방목해 기른 연변황소고기로 소스를 전혀 바르지 않고 소고기 원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특수 메뉴로 큰 인기를 누리고있다. 양고기도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신선한 육류만 선택한다.
백옥뀀성의 메뉴판에는 피망, 고추, 파, 마늘과 같은 각종 야채 사이사이에 꿰진 불고기가 숯불에 지글지글 익어가며 야채맛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자아내는 종합모듬 불고기꼬치구이가 있는가 하면 오리지널 양꼬치를 소금으로만 밑간을 하고 매운 양념을 곱게 입혀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나타내는 신강꼬치구이도 있고 백옥뀀성의 김수영 부총경리가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를 듬뿍 묻힌 큼직하고 맛갈진 살코기만을 끼워 만든 백옥꼬치구이도 있다. 이외에도 훈춘꼬치구이 등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꼬치구이가 있다. 이런 꼬치구이는 백옥만의 비법인 약 20여가지의 향신료를 사용해 만들어지기때문에 여타 꼬치구이 집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자랑한다.
백옥뀀성에는 꼬치구이외에도 냉면, 김치, 명태찜 등 입맛을 당기는 메뉴들이 다양해 입맛이 까다로운 고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한다.
백옥을 찾는 또다른 이유는 백옥에 가면 마음이 푸근해진다는 것. 직원들의 서비스가 남다르다는 평이다. 새벽2시까지 영업을 하지만 얼굴을 찡그리는 직원이 없다. 그만큼 서비스정신이 투철하다는 증거다. 이런 사업태도는 곧바로 직원을 가족처럼 여기는 김선영사장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서 초래된다.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직원이든 외지 직원이든 불문하고 누구든 상시 머물 수 있는 기숙사를 항상 비치해 두고 있다. 24시간 샤워가 가능하고 하루 세끼를 제공해주는데 굳이 차비를 팔며 늦은 밤에 집으로 향할 필요없고 셋방을 맡을 필요도 없다. 노임의 거의 전부를 저축할 수 있어 4년만에 집을 마련한 직원들도 있 듯이 모든게 편하다.
연변의 요식업계가 올해에는 ‘마귀홈장’ 연변축구팀의 연승 경기로 더 뜨겁게 달구어져 있다. 한국에 치맥(치킨+맥주)이 있다면 연변에는 뀀맥(꼬치구이+맥주)이 있듯이 맥주와 꼬치구이는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그 궁합의 중심에 백옥뀀성이 바로 우뚝 위치하고 있다.
꼬치구이맛의 해결사-연변백옥뀀성을 찾아서
(흑룡강신문=하얼빈) 함은희 기자 = “숨쉬는 이 시각에도 변화하고있는 중국입니다. 빠른 변화속에서 우리만의 특색을 살리기에 노력해왔습니다.”
오픈하는 족족 대박을 터뜨리던 꼬치구이들도 변화를 주도하지 않으면 음식시장에서 매몰되기 싶상인 요즘, 연변백옥뀀성의 김선영사장은 맛의 해결사로 승부를 가른다. .
국내외에 30개의 분점을 둔 백옥뀀성은 여직껏 대폭적인 홍보 없이 오직 맛으로만 묵묵히 20년이란 긴 노정을 걸어왔다.
2016 중국평안슈퍼리그 연변 홈장경기가 열릴 때마다 고속철을 타고 연길로 오는 관광객들은 ‘백옥뀀성’에 들려 꼬치구이와 함께 축복의 잔을 기울이기도 한다. 백옥꼬치구이는 향수를 달래는 음식으로, 외지관광객들이 무조건 맞봐야 하는 필수음식으로 꼽히운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런 내 마음이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전해졌나봅니다. 할빈, 장춘 등 지역의 고객들이 백옥꼬치구이를 맛보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할 때면 세상을 독차지한 기분입니다.”
최고만을 고집하는 김선영사장은 어찌보면 지나치게 깔끔할 정도로 청결을 고집한다. 백옥뀀성의 반짝반짝 빛나는 구이가마와 꼬챙이만 사진을 찍어 위챗에 올려놔도 고객들이 대뜸 알아맞출 정도이니 구태어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라면을 사들여도 한국라면을, 앞치마를 사도 기름때가 잘 빠지는 재활용이 용이한 한국산 앞치마를 구입한다. 앞치마에까지 굳이 돈을 푹푹 퍼줄 필요가 있냐고 물으면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란다.
음식점의 깨끗한 정도를 알려면 화장실과 주방을 봐라는 말이 있다.
“먹는 음식인 것만큼 청결함이 1위죠. 그다음이 맛이라 생각합니다. 맛을 살리려면 식자재가 좋아야 합니다.”
김선영사장은 모든 식자재를 최고만을 고집하는 남다른 성격의 소유자이다.
백옥뀀성의 ‘매출효자’로 불리우는 소고기 큰 꼬치구이는 자연에서 방목해 기른 연변황소고기로 소스를 전혀 바르지 않고 소고기 원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특수 메뉴로 큰 인기를 누리고있다. 양고기도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신선한 육류만 선택한다.
백옥뀀성의 메뉴판에는 피망, 고추, 파, 마늘과 같은 각종 야채 사이사이에 꿰진 불고기가 숯불에 지글지글 익어가며 야채맛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자아내는 종합모듬 불고기꼬치구이가 있는가 하면 오리지널 양꼬치를 소금으로만 밑간을 하고 매운 양념을 곱게 입혀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나타내는 신강꼬치구이도 있고 백옥뀀성의 김수영 부총경리가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를 듬뿍 묻힌 큼직하고 맛갈진 살코기만을 끼워 만든 백옥꼬치구이도 있다. 이외에도 훈춘꼬치구이 등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꼬치구이가 있다. 이런 꼬치구이는 백옥만의 비법인 약 20여가지의 향신료를 사용해 만들어지기때문에 여타 꼬치구이 집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자랑한다.
백옥뀀성에는 꼬치구이외에도 냉면, 김치, 명태찜 등 입맛을 당기는 메뉴들이 다양해 입맛이 까다로운 고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한다.
백옥을 찾는 또다른 이유는 백옥에 가면 마음이 푸근해진다는 것. 직원들의 서비스가 남다르다는 평이다. 새벽2시까지 영업을 하지만 얼굴을 찡그리는 직원이 없다. 그만큼 서비스정신이 투철하다는 증거다. 이런 사업태도는 곧바로 직원을 가족처럼 여기는 김선영사장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서 초래된다.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직원이든 외지 직원이든 불문하고 누구든 상시 머물 수 있는 기숙사를 항상 비치해 두고 있다. 24시간 샤워가 가능하고 하루 세끼를 제공해주는데 굳이 차비를 팔며 늦은 밤에 집으로 향할 필요없고 셋방을 맡을 필요도 없다. 노임의 거의 전부를 저축할 수 있어 4년만에 집을 마련한 직원들도 있 듯이 모든게 편하다.
연변의 요식업계가 올해에는 ‘마귀홈장’ 연변축구팀의 연승 경기로 더 뜨겁게 달구어져 있다. 한국에 치맥(치킨+맥주)이 있다면 연변에는 뀀맥(꼬치구이+맥주)이 있듯이 맥주와 꼬치구이는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그 궁합의 중심에 백옥뀀성이 바로 우뚝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