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방문취업 총량제 당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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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9-21 09:07본문
한국 법무부 관계자는 13일 《무연고동포나 한국어시험 합격자중 추첨에서 탈락해 한국입국 대기중인 동포가 7만5천명에 달한다》면서 《한국경기가 호전될 때까지 총량제의 시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국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방문취업 입국건수를 일종의 쿼터제로 관리하는 《방문취업체류 총량제》를 시행해왔다.
아울러 방문취업 목적의 친족초청 인원을 지난해 10월 3명으로 제한한데 이어 올 1월 《 년간 1명》으로 한정하는 등 방문취업제 친척방문 요건을 점차 강화해왔다.
지난 8월말 기준으로 방문취업 자격으로 체류중인 외국국적 동포는 30만 7172명으로 이는 전체 동포 체류자의 72%를 차지하는것으로 최근 집계됐다.
한국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 정책본부가 17일 공개한 한국체류 동포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방문취업비자로 체류중인 동포는 14만 7000여명으로 이 제도를 시행한 2007년 2월이전의 동포체류자에 비해 47% 증가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