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케팅 솔루션 셀디 “평균 판매량 2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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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작성일20-11-30 16:47본문
한류 기업을 위한 중국 마케팅 솔루션 셀디가 중국 글로벌 사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극심한 내수 침체 속에서 해외 수출 성장을 일궈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셀디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마켓 개설부터 판매 후 수출 신고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통합 마케팅 도구이다.
중국의 국민 메신저 위챗 기반의 ‘샤오청쉬’와 ‘타오바오’, ‘샤홍슈’ 등 12개의 글로벌 마켓 연동을 통한 일괄 주문 관리뿐 아니라 주문배송관리, 수출 증빙 등 복잡한 수출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중국 시장의 주요 마케팅 수단인 왕홍(인플루언서)을 직접 연결하며 이후 마케팅 성과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 홍보를 가능하게 한다.
기존에 국내 사업자가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모든 과정은 대행사를 통해 진행되어왔다. 반면, 셀디는 별도의 대행사 없이도 누구나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중국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한국내 사업자들도 손쉽게 개인 마켓을 만들고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셀디를 이용한 D사 대표는 "기존에 해왔던 일회성 마케팅이 아닌 철저한 분석을 통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진행해 눈에 띄는 성과를 얻었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지 3개월 만에, 월평균 500여 개 제품 판매량에서 13,000여 개 판매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류 기업 S사 관계자는 "판매처와 타깃 대상, 현지 인건비, 중국인과의 소통 문제 등 여러 어려움이 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에 적합한 서비스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된다. 긍정적인 검토를 거쳐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셀디 서비스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셀디 관계자는 “중국 셀러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작년에는 상해의 동방뷰티밸리 한류관 및 MCN과 협력을 통한 수출 시스템을 구축해 2개월 동안 총 중개 판매량 5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전했다.